파인뉴스

◆<화순고교>“ 빛과 꿈을 만드는 화순고 학생들”

- 현금 140만원을 군내버스에서 습득하여 경찰에 신고, 주인을 찾아준 선행 -

화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문○○등 6명은 2013년 8월 24일 18시30경 광주로 영화를 보러가던 152번 화순군내버스 안에서 현금 140만원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발견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친구들과 의논하여 경찰에 신고하기로 하고 화순경찰서에 습득한 현금 140만원과 지갑을 신고하여 주인을 찾아 줄 것을 부탁하여 화순경찰서에서는 분실자를 수소문 하여 전남 화순군 능주면에 거주하는 차○○(남,33세)가 분실한 것을 확인하여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가족과 함께 써야할 한달 생활비를 잃어 버려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막막했는데, 생명줄 같은 돈을 찾아 주어서 고맙다고 사례를 하겠다고 하여도 보답을 바라고 한일이 아니고 돈을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여 한일 이라고 이렇게 주인을 찾아 준 것 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다며 사양 하는 등 우리 사회에 한줄기 빛과 꿈이 살아 있다는 선행을 하였다.

화순경찰서에서는 화순고등학교 문○○등 6명이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평소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로 고액의 현금을 주인에게 돌려 주기위해 경찰에 신고한 점과, 분실자가 보답을 하겠다는데 극구 사양하고 주인을 찾아주어 너무 기쁘다는 밝은 모습에 감동하여 이상 6명에 대하여 2013년 8월 28일 15:00경 화순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타 학생들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환경사랑 재활용품 나눔 장터 봉사!

- “수익금 790,000원과 물품 기증” 재활용품을 활용한 봉사

광주환경공단(이사장 박화강)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환경사랑 재활용품 나눔 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끝났다.

공단과 센터 직원들이 2013 국제기후환경산업전 홍보전시장에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환경사랑 재활용품 나눔 장터』를 열어 수익금 790,000원과 판매하고 남은 재활용품 잔부를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에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 재활용품 나눔 장터 수익금은 지역의 아동심리치료 지원으로 쓰이며, 특히 각 구별 정신보건센터 추천 아이들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쓰여 진다.

이번 환경사랑 재활용품 나눔 장터 물품은 광주환경공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8월19일까지 54일 동안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재판매(사용)가 가능한 헌옷․생활용품 등 2,141점을 모았다.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헌옷․생활용품 등)들을 직원들이 무상으로 기증하여 자원도 재활용하고 불우이웃도 돕자는 취지에서 계획된 것.

공단 박화강이사장은 ‘버려지는 물건도 재활용하고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일이라며 내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도 환경단체인 만큼 자원도 재활용하고 전달 받은 물품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선관위, 추석 명절을 전후한 예방․단속활동 강화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주)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현직 정치인을 비롯한 입후보예정자들의 추석 명절을 전후로 세시풍속을 이용한 기부행위 등의 위반행위 발생우려가 높다고 보고 2013. 9. 1. ∼ 9. 30. 1개월간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집중 예방활동 기간에는 사후조치보다는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직접 방문․면담하는 한편, 인터넷․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 또한,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상시 안내 및 신고․제보 접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이와 같은 집중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 한편, 지역주민들도 명절선물이나 찬조를 받은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정치인 및 지역주민 모두가 법을 준수함으로써 선진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주>불법 투성이 어린이집, 200여 곳 적발

급식을 부실하게 제공하고, 아동과 선생님을 거짓으로 등록해 보조금을 빼먹고...

광주 어린이집을 감사해보니 이렇게 불법을 저지른 어린이집이 절반에 가까웠다.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재로 휴직한 교사를 근무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받아 챙겼다가 지난달 감사에 적발됐다.

올 초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는 23개월 된 아동이 자주 운다며 불 꺼진 화장실에 가두고, 폭행한 교사가 적발돼 자격정지 6개월을 받기도 했다.

최근 1년 반 동안 광주지역 어린이집 500여 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더니 절반에 가까운 207곳이 법규 위반으로 적발됐고, 돌려받은 추징금이 3억 4천여 만 원에 달했다.

위반 내용을 살펴보니 아동 허위등록이 가장 많았고, 회계 기준 위반과 교사 허위 등록 순이었다.

적발된 어린이집 원장 48명의 자격이 정지되고 어린이집 8곳은 운영정지 처분을 받았다.

행정처분은 내려졌지만 자치구별로 마련된 보육정책심의 위원회를 통해 경감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광주시 한 의원은 “결과 그대로 천 만원 이상 부정수급을 하면 폐쇄를 시키고, 천 만원 이하 5백 이상이면 일년 내지 6개월 이상 정지를 시켜서 강력히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