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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능주 목, 옛 모습 찾는다. | 면사무소는 전통한옥으로, 지금은 객사 건축 중
주자묘, 최경회 장군, 조광조와 죽수서원, 정율성의 고향
| | | 입력시간 : 2013. 09.11. 00:00 |   |
 | 능주 목사골 목사들이 업무장소인 동원, 면사무소 |
| 화순군 능주면이 옛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목사골 복원 사업이 한창이다.
우선 능주면 사무소가 한옥으로 바뀌고 면사무소 청사 앞 공터는 객사 복원 공사가 한창이다.
능주면의 옛 이름은 능성, 죽수, 연주 등으로 불렸고 조선시대 인조의 어머니인 인헌왕후 구씨의 고향이라 해서 조선인조 10년 능주목으로 승격이 됐다.
또한 능주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능주 목사골과 더불어 조광조 유배지와 사약을 받아 죽은 곳으로 유명하며, 그를 기리는 추모비와 숙수서원이 있는 곳이다. | 紐⑹궗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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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의 100대 신건국 영웅이며, 3대 음악가, 정율성 선생이 유년기를 보냈으며, 능주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습을 했던 곳이다.
더욱 화순군은 고려시대 중국에서 망명을 왔다는 신한 朱氏의 사당인 ‘주자묘’가 있으며, 같이 동행한 사위 구씨의 원조가 되는 구본유의 능성구씨의 고향이다.
즉 이곳이 신한 朱씨와 능성 具 씨의 뿌리 터가 되는 곳이다.
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화순군 능주면이 면사무소를 전통한옥으로 새 단장되었다.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능주면사무소 앞 객사는 면사무소 앞 빈터에 옛 능주 목사 복원사업 일환으로 전통한옥으로 건축 중이며, 기존의 입구등과 함께 옛 목사골을 복원 하고 있다.
능주목 복원사업은 총 공사비 27억을 투입하여 옛 명성에 맞게 복원될 예정이며, 능주면사무소는 기존의 능주목 정문인 죽수절제아문과 봉술래, 주위의 노송 등을 최대한 보존하는 등 옛 정취를 그대로 살리고,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철거된 콘크리트 구조의 옛 면사무소 부지엔 목사들의 업무를 보는 동헌을 조성했다.
새로 단장된 능주면사무소는 옛 전통을 고스란히 살린 전통한옥과 현대의 편리함을 함께 갖춘 건축물로 능주의 새로운 관광단지로서 청사 바로 뒤 정율성 유년기의 능주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또 조광조의 얼이 배어 있는 유배지의 초가집과 사약을 받은 곳이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화순읍과 동면에 호국의 고사정, 최장군의 사당과 논개의 사당, 의병의 훈련장 쌍산의 소.등 최경회 장군의 유적지가 자리잡고 있다. <@2왼쪽>
오는 11월 객사가 완공되며, 12월 쯤 이면, 이곳이 옛 명성을 찾는 능주 목사골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능주면 윤연호 면장은 “ 능주 목사골이 완성되면, 전국의 내국인과 외국인의 관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부터 직원들에게 손님 맞을 준비를 시키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화순군은 전러넘도 속의 강원도로서 각종 산약과 산양삼, 관광명소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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