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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나라 중국 286회 | 네발 동물 피하고, 잡곡·버섯·생선 즐겨라
| | | 입력시간 : 2013. 09.23. 00:00 |   |
중국 최고 지도자의 장수 비결은 잡곡을 많이 먹고 '네발 동물'인 육류보다는 '발 없는 동물'인 생선을 즐겼기 때문이라고 반관영 중국신문주간이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등소평 등 과거 최고 지도자의 식사를 담당했던 증구원(曾煦媛)과 리서분(李瑞芬) 전 북경군구 총의원 영양주임과 인터뷰를 통해 장수했던 중국 지도부의 식습관을 전했다. 등소평은 93세, 보이보 전 부총리는 99세까지 살았다.
장수한 지도자들은 잡곡을 많이 섭취했고 육류는 덜 먹었다. '소식다찬(少食多餐·적게 여러 차례 나눠 먹기)' 원칙을 잘 지키고 음식물 25종을 조금씩 골고루 먹었다. 소·돼지·양 같은 네발 동물보다는 닭·거위 같은 두 발 동물이 건강에 좋고, '발이 하나'인 버섯류와 '발이 없는' 생선류가 몸에 더 좋다.
최고 지도자들은 겨울에는 소·양으로 영양을 보충하거나 닭·토끼 등 저지방 단백질 음식을 즐겼다. 무·토란 등 뿌리채소와 검은깨·흑미·김 등 검은색 음식도 즐겨 먹는 편이었다고 한다. 끼니 때는 70% 정도만 배를 채웠고, 오전 10시나 오후 3시쯤 간식으로 허기를 없앴다.
오전 간식에는 죽이나 밀기울(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겉 껍질)을 한 공기 정도 섭취했고, 오후에는 요구르트 반 컵과 견과류 몇 알을 먹었다. 91세까지 살았던 혁명 원로 천윈은 매일 땅콩 13개를 먹고 13분 산책했다고 한다.
중국 공산당은 지도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북경 인근에 12만평 규모의 '향산(香山)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행정학박사/ 現국제관광교류협회장/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現광주여행문화원 회장/現 중국 심양. 남창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 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前호남대학교 초빙교수 책 구입 및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062)652-8800 http://www.hanjoong.pe.kr/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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