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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오늘의 화순,전남 주요 소식 | <문화관광>소아암 환우돕기 산사음악회 성황
<스포츠>전남 초중고대학교 태권도대회 성료
<이낙연 국회의원> 2014년 예산안 반영
<도시과>특정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
| | | 입력시간 : 2013. 09.30. 00:00 |   |
◆<문화관광>소아암 환우돕기 산사음악회 성황
화순 만연사, 김원중 채은옥 등 다수 출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전통사찰 만연사에서 지난 28일 오후 7시부터 신도 및 군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음악회가 화려하게 열렸다.
고즈덕한 산사의 아늑함과 초가을의 깊은 정취 속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홍이식, 구현옥 화순군수 부부가 참석하여 이웃에게 나눔문화가 널리 퍼져 소외된 가정이 없이 모두가 잘사는 화순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군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산사음악회는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열려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가을의 초입에 열린 이번 산사음악회에서는 선암스님의 사회로 ‘바위섬’으로 유명한 김원중 가수를 비롯하여 채은옥, 박강의, 부루나합창단이 주옥같은 화음을 선사했다.
만연사에서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만연사 신도들을 비롯하여 인근 광주시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스포츠>전남 초중고대학교 태권도대회 성료
화순 하니움체육관, 태권도 저변 확대 기여
화순군(군수 홍이식) 하니움체육관에서 지난 28일부터 2일간 개최된 전남 초중고대학교 겨루기 남녀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지난 3월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에 이어 계속되는 대회로서 초중고대학교 단체팀 10팀과 개인 599명 등 선수·임원 1,169명이 참여했다.
임원, 선수 이외에도 관람객 2,000여명이 참여하여 연인원 4,338여명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파급효과는 3억3,800만 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 적용)
본 대회는 화순군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를 주축으로 관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10개소의 관장은 비롯한 300여명의 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화순군태권도협회,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이 상호 협력체계는 상부 및 시·군 단체로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로 인정받았다.
홍이식 군수는 “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지도자님과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 태권도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에 기폭제가 됨은 물론, 시너지 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권도는 이제 지역경제의 효자 종목으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이며,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 개최 경험과 군민들의 자율적인 관람, 관련부서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회의원> 2014년 예산안 반영
“내년에도 농어촌 법인 어린이집에 월 23만원 운영비 지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농어촌 소재 법인 어린이집에 운영비 월 23만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30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따르면, 국가가 내년에 농어촌 소재 법인 어린이집 773개소에 월 23만원씩 1년 동안 총 10억 6,700만원을 지원하도록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고 보조율은 50%로, 올해 48%보다 2% 포인트 올랐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소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773개소이며 지원내용은 냉난방비, 급간식비, 교재교구비, 공과금, 차량운행비, 인건비 등 운영비다.
국회는 지난해 보육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어촌의 보육을 돕기 위해, 이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고 올해 집행중이다. 복지부는 이 지원을 내년에는 정부안으로 편성해서 이어가기 위해 기재부에 올렸으나, 기재부에서 문제 예산으로 분류해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의 요청으로 이낙연 의원이 복지부와 함께 기재부를 계속 설득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예산이 국회로 넘어오면 최종 심의를 통과해 농어촌 보육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정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
화순군, 재산권 보호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만전
국토교통부는 건축법 등의 규정에 적합하지 아니한 건축물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사용승인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시적으로 부여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안정 및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14년 1월 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급격한 도시화의 과정에서 부득이 발생한 위법 시공된 일정규모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에 한하여 한시적(1년)으로 신고를 받아 양성화하여 재산권 확보와 주거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양성화 대상자는 주거용 건축물로서 정상적으로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위법시공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은 물론,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도 양성화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양성화를 받기 위해서는 건축사가 작성한 현장조사서를 첨부한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1회분의 이행강제금에 해당하는 과태료 납부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한편 화순군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정건축물 양성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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