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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1115 화순 지역 주요 뉴스 | <화순경찰>, 보조금 횡령 어린이집 부원장 구속영장 신청
<화순 보건소> 다문화가족 구강보건교육
<농업정책>2013년산 공공비축미 읍면별 수매
<농어촌공사>유천지구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 마무리 돼” | | | 입력시간 : 2013. 11.15. 00:00 |   |
◆<화순경찰>, 보조금 횡령 어린이집 부원장 구속영장 신청
어린이집 급간식비 등 명목으로 1억 5,000만원 횡령 혐의
화순경찰서는, 지난 8일 어린이집에서 간식 및 교재 등을 거래업체로부터 납품받은 후 물품대금을 부풀려 계산하고 이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총151회에 걸쳐 1억 5,000만원상당을 횡령한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을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 8. 7경 어린이집에서 부식 재료 등 17만원상당을 화순읍에 있는 A마트로부터 납품받은 후 130만원상당을 구입한 것처럼 과다 지출한 후 차액 113만원을 김씨의 아들 명의 차명계좌로 되돌려 받는 등 약 4년간 6개 업체와 짜고 1억 5,000만원상당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순경찰은 어린이집 보조금 지출내역, 납품업체와의 거래내역, 김모씨의 비자금 계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한편 납품업체 관계자 및 피의자 등 상대 혐의사실을 자백받아 검거했다.
금번에 실시하고 있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특별단속은 지난 8. 12부터 11. 19까지 100일간 실시되며 전문화된 지능범죄수사팀 8명을 전담팀으로 편성, 관내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부정 수급행위에 대해 내사중이다.
한편 적발된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행정기관 등에 신속히 통보하여 보조금 환수 및 행정처분을 유도하고 있으며 단속활동을 통해 드러난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 보건소> 다문화가족 구강보건교육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치아돌보미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적절한 치과치료로 건강한 치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금번 교육에서는 자신의 구취 측정과 개인별 상담을 통하여 올바른 칫솔질 실습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습득 자신들의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정책>2013년산 공공비축미 읍면별 수매
화순군, 12월 6일까지 19만여가마 매입 계획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3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산물벼는 1만2,251가마를 매입하였으며, 건조벼(포대벼)는 11일 능주면에서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19만4,571가마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곡종은 2013년도 화순군 매입 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것으로 황금누리와 새누리, 호품 등이다.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40kg 1가마당 5만5,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4년 1월 사후정산하게 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수분(13%~15%)을 유지해야 하며, 헌 포장재를 사용하는 농가는 40kg 포대를 1회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함으로 포장재 사용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연일 수매현장을 방문한 홍이식 군수는 “올해는 다행이도 태풍이 없어 벼 수확량이 늘어나는 등 한 시름을 놓게 되었다”면서 “건조벼 매입을 준비하느라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바쁜 나날을 보낸 농민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후 농가 잔량분에 대해서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농협 자체 수매를 유도함으로써 시중 쌀값 안정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유천지구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 마무리 돼”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홍교)는 유천지구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도농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 모후산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09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자원과 농촌을 테마로 산양삼, 모후산 등을 축소해 만든 산양삼공원, 자연이 주는 정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명상쉼터 및 산책로, 체험공간, 농산물판매장 등이 설치되었다.
특히 유천리(모후산)는 공민왕 10년(1361년) 이곳의 수려한 산세에 반해 1년간 머무른 곳으로 이를 기억하기 위해 모후산 일대에 산양삼 산책로를 개설하였고, 주진입로에는 농촌의 소득기반 및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말채나무를 식재하고 가로화단 등도 조성 하였다.
이홍교 화순지사장은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이 농어촌의 정주 환경을 정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대표자원의 활용과 사업간 융복합화를 통하여 주민의 소득증대와 화순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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