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안철수 신당 발표,한화갑 등 무죄 | | | 입력시간 : 2013. 11.29. 03:11 |   |
◆안철수 신당 공식화...주도권 경쟁 치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함에 따라 호남 정치권도 재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사실상 1당 독주인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 간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정치세력화를 공식화했다.
신당 창당 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지만 다음 지방선거 참여하겠다는 입장은 분명히 밝혔다.
안철수(무소속)의원은 "지방선거에서는 최선을 다해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는 대원칙을 가진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공식 선언했다.
다소 추상적인 발표에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지역 정치권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민주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이나 현역 광역의원 가운데서도 신당행을 택하는 의원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가의 분위기는 “새로운 정치의 모델들을 제시하기에는 좀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안철수 의 정치선언은 그 길로 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싶다."는 것.
민주당은 과거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 만큼 큰 파괴력은 없을 것이라면서, 공천 기준 마련 등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대해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특은 “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천전략이 나와 그에 따라서 지방선거가 준비될 것입이다."고 밝혔다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은 결국, 인재수급의 질에 달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수열/조선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정당을 만들어서 기존 정당과 경쟁구도에 들어갔을 때 그러한 참신성이라는 것이 저감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정당을 만들었을 때 지지율이 지금과 같은 높은 지지율이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것이다."고 말했다
전통의 민주당이냐, 새 정치를 선언한 안철수 신당이냐,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법, `공천헌금 의혹` 한화갑 前의원 무죄 확정
대법원 1부는 지난 2006년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추천과 관련해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인기 전 민주당 의원과 정치자금을 기부한 박부덕·양승일 전 전남도의원도 원심대로 무죄가 확정됐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던 최 전 의원과 함께 전남도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박 씨, 양 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의 특별당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