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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추진위' 4인 공동위원장 체제될 듯 | 중앙과 호남이 각각 2명씩 될 전망 | | | 입력시간 : 2013. 12.08. 00:00 |   |
안철수 신당의 창당 실무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가 오늘 위원장 인선 발표를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민주당 출신 전직 의원과 함께 학계, 시민사회단체 명망가 등 4인으로 된 공동위원장 체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안철수 신당 새정치 추진위에 따르면, 새정치 추진위 공동위원장에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사는 최근 민주당에 탈당계를 낸 이계안 전 의원과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효석 전 의원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마포에 있는 '네트워크 내일' 사무실 등에서 안 의원 측과 몇 차례 사전 회의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남지역 시민사회계 명망가인 윤장현 전 YMCA 이사장과 대학총장 출신의 학계 인사 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특히 대학 총장의 경우 안 의원이 직접 나서 영입작업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계안 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막판까지 합류 여부나 시기 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 의원 측은 영입작업이 순조롭게 끝난다면 4명의 공동위원장을 세워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럴 경우 안철수 의원은 위원장을 맡지 않고, 송호창 의원도 별도 기구인 소통위원장을 맡기로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표때까지도 여의치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복안, 이른바 플랜B도 염두에 두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동위원장과 함께 실무진 30여 명도 함께 발표돼 추진위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추진위는 창준위 출범 전까지만 운영되는 한시적 기구지만, 인재 영입과 구체적 비전을 채우는 전초기지라는 점에서는 무게감을 두고 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한다면 내년 초쯤에는 창준위 형태로 신당의 모습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아, 창당 작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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