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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발해유적 조례' 통과 | | ''보호조례'' 헤이룽장 인민대회 통과 | | | | 입력시간 : 2006. 06.10. 12:54 |   |
 | | 발해 유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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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9일 닝안(寧安)시 보하이(渤海)진에 있는 옛 발해 수도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 유적의 복원과 보호를 법률로 뒷받침하기 위한 ‘흑룡강성 당(唐)발해국 상경용천부 유지(遺址) 보호조례’를 통과시켰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동북망(東北網)에 따르면 상경용천부 보호조례는 지난 5일 개막돼 9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 제21차 상무위원회 2차전체회의에서 표결로 통과됐다.
이 조례의 보호 범위에는 헤이룽장성 닝안시 관내에 있는 상경용천부 도성(都城) 유적 외에 보하이진과 싼링(三靈)향에 있는 옛 발해 관련 유적이 모두 포함된다.
중국은 1961년 상경용천부 유적을 제1차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했으며, 200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복원 준비작업을 해왔다. 중국은 발해(698∼926년)를 당나라 때 중국 동북지역에 말갈족과 다른 민족이 세운 소수민족 정권으로 규정한 바 있다.
中 흑룡강성.길림성 주재본부장
김윤권 기자 kykks7@hanmail.net 김윤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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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