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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정보유출 피해 본인확인 하세요 | 카드 정보유출 피해 본인확인 하세요
내주부터 홈페이지 공지… 고객 요구땐 무료 재발급
| | | 입력시간 : 2014. 01.18. 00:00 |   |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의 개인정보 1억여 건이 유출된 사고와 관련, 이르면 20일부터 고객들이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민감한 정보인 CVC(카드 뒷면에 있는 유효성 검사 코드), 비밀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인터넷 상에서 카드 부정 결제 등이 일어나 고객들이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이르면 20일부터 고객들이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카드사들은 피해 고객 전원에게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피해 내역을 안내하고 사과를 할 방침이다.
고객 유출 명단을 검찰에서 넘겨받은 금융당국은 고객의 이름, 카드번호 등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에 의해 카드사 밖으로 유출이 됐지만 가장 민감한 정보인 카드 비밀번호, 카드 뒷면의 CVC 등은 전혀 유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카드 비밀번호와 CVC가 유출되지 않은 만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부정 결제가 일어나 고객들이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카드사들은 고객들이 원할 경우 카드 재발급을 해준다는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현재도 분실 등의 이유로 고객이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면 무료로 재발급을 해주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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