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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만사”라는 말은 사마천의 사기 ‘고조본기(高祖本紀) ’에 나오는 말로서 유방이 황제가 되기 전 행각에 대해 “매일 집안에 파묻혀 놀고먹기를 즐겼으며, 호언장담을 하기 일쑤였고, 술과 여자를 매우 밝혔다”고 쓰고 있다.

건달 유방은 진(秦)나라 말기 천하가 어지러워지자 어느 날 홀연히 초가를 박차고 나가 검을 높이 들었다. 그 이후로 마상에서 천하를 주유하며 세력을 모았다. 중국의 역사상 평민에서 임금의 자리를 획득한 첫 번째 인물이 되었다.

유방의 성공은 자기보다 나은 자를 기용했기 때문이다. 전략가 장량, 군수물자 관리 전문가 소하, 최고의 지휘관 한신은 개별 능력에서 유방을 압도했다. 유방은 그 세 사람의 대장이었다. 세 사람이 능력을 잘 발휘하도록 이끄는 능력을 가졌던 것이다. 그는 황제에 오르자 군신을 불러 모으고 천하를 얻은 원인을 설명했다.

“나의 재주와 지혜는, 전투에 나서면 철저히 준비하고 방비를 튼튼히 하며 결전에 있어서 반드시 승리하고야 마는 장량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국가를 관리하고 백성을 위무하며, 병력의 운용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는 일에 대해서는 소하보다 못하며, 수십만 병력을 통솔하고, 조련하며 전투를 지휘하는 재주는 한신 보다 아랫니다.

이 세 사람은 당대의 호걸이며 유능한 인재들이다. “나는 마음을 기울여 그들을 썼기 때문에 천하를 얻을 수 있었다.” 고 호언 했다.

▶화순군 2월 12일 인사는 무난하고, 잘된 인사라는 평을 받았다.

이제 남은 것은 6급 이하 담당급과 일반 공직자의 인사가 남아 있다.

관례로 보면, 각 실, 과장들이 자신들과 맞는 의견과, 또한 실과의 업무에 도움을 주고 그 실과의 업무향상에 기여하 할수 있는 계장급의 선택에 관한 조율이 남아 있으며, 조만간 인사는 이루어질 것이다.

6급 공무원 담당급은 중간 간부로서 실과장들의 수족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자신과 함께 그 실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원할한 소통과 활용이다. 지금까지는 너무 TV 공중파에 대한 홍보비 투자로 막상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역 언론을 멀리 해서 지역 언론을 섭섭하게 했다.

그래서 언론사와 화순군 관계자와 마찰과 분쟁이 간혹 있었으며, 언론이 등지는 결과를 초래 했다.

따라서 앞으로 화순군 홍보 부서는 지역의 언론과 함께 할 수 있는 언론 정책이 필요하다.

TV 공중파와 종이 신문은 고액의 홍보비가 소요 되지만 1회용이다. 전파는 발사와 동시에 짧고, 종이는 그날이 지나면 휴지통으로 갈 뿐 아니라 3일이 지나면 군민의 머리속에서 잊어버린다. 그러나 인터넷 신문은 두고두고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저장성과 장기적으로 기억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따라서 중국 '유방'이 선택했던 인재가 곧 화순군 지역 인터넷 신문임을 해당 실, 과장은 참고하기를 기원 해 본다.

최재승<파인뉴스 발행인. 화순기자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