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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지난 4.4 화순군 인사가 주는 의미 | 군수가 바뀌어도 부군수와 함께 힘찬 수레가 될 듯!
기획실장, 주민 복지과장, 총무과장 三 頭馬車 ! | | | 입력시간 : 2014. 04.05. 00:00 |   |
화순군은 지난 4일 천용수 기획감사실장 명퇴로 인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천용수 실장이 서기관으로 승진 전보 되면서 50 여일 만에 명퇴한 前無後無(전무후무)한 전국적인 사건으로 기록 될 수 있다.
천 실장의 공적은 공직자 사회에서 누구나 알 수 있는 평범한 인물로서 아쉬움은 있지만, 자신과 부인의 건강 그리고 후배를 위한 배려 등으로 칭송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주민복지과 임영택 과장이 기획감사실장으로, 또 한명의 서기관인 주민복지과장으로 유병규 총무과장이 각각 전보 조치된 것 역시 바람직한 인사로 평가 되고 있다.
이 두 서기관은 앞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직 사회와 화순군정의 쌍두마차가 될 것이며, 부군수와도 코드가 맞을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 실장은 행정의 달인으로서 모든 공직자들과 갈등이 없는 무난한 공직자로 표현되는 인물인 만큼, 무난하고 야무진 행정력의 소유자로 평가 되고 있어 앞으로 화순군 행정을 이끌 리더이다.
또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진급된 주민복지과장인 유병규 과장은 노력파이면서 기획력이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유 서기관이 행정직으로 보건직 수장이 되었던 보건소장 시절, 현재의 주민복지과 김금아 계장과 함께, 화순노인전문 요양병원을 BTL 사업으로 이끌어 성공을 하였고, 화순군 축제에서 약선요리를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알린 장본인이었다.
그리고 문화관광과장 시절, 화순의 축제 힐링푸드페스티발을 성공시킨 장 본인기도 하다.
거기에다 깡다구가 있고, 악착같은, 추진력이 있는 유명한 崔氏 성의 여성 최옥경 과장까지 합세한 화순군의 행정은 앞으로 군수가 바뀐다 해도 끄떡없이 행정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요지의 인물들인 것이다.
결코 이번 인사는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수순과 무리가 없는 순탄한 인사 였음을 홍이식 군수가 임기 마지막으로 보여 주게 된 것이다.
앞으로 홍 군수의 항소심공판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군수 출마여부가 결정이 될 것 이지만, 외부 소문에 의하면 앞으로 군민에게 지은 부담 때문에 군수 예비 후보등록은 우선 접는다는 소문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3년전 자신을 도와 자신을 당선 시킨 전형준 전 군수에 대한 報恩으로서 군수 출마를 접고 전형준 화순군 예비후보를 도와 줄 것이라는 무성한 소문도 상당한 무게를 얻고 있다.
아무튼 이번 인사는 홍군수의 그 동안 잘못 알려지고, 전해진 뉘앙스를 완전히 파기한 쾌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인사와 홍군수의 마지막 항소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그리고 항소심 판결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이 되는 결과로 점 칠 수 있을 것이다.
최재승/칼럼리스트, 파인뉴스 발행인, 힐링음식협동조합 이사장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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