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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공천 결정..화순군수 공천 어떻게 ? | “화순군수 공천에서 당선 극히 적었다”
"그러나 이번은 예외의 변수도 예상 가능" | | | 입력시간 : 2014. 04.11. 00:00 |   |
새정치연합이 기초 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면서 기초선거 출마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기초 후보 공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논란 끝에 6월 지방선거 기초단체 출마자들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0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국민과 당원들의 뜻에 따라 기초 단체장과 의원에 대해 정당 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
무소속 출마에 따른 탈당 부담과 현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때문에 고민해 온 후보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화순군의 일부 군수 예비 후보들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좇아서 공천하기로 한 것은 그대로 존중하고 환영한다.” 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반해 통합 신당 출범 전 새정치연합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또 다른 일부 예비후보는 “비리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공심위에서 철저하게 제거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을 바라고 있다.” 고 밝혔다.
강화된 신당 후보 심사 기준에 따라 일부 후보에 대한 경선 배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소속 출마자가 속출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광주, 전남의 시민 단체들은 창당 명분인 기초 공천 폐지를 원점으로 되돌려 정치 개혁 의지가 퇴색했다며 무공천 철회를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10일)밤 당 대표와 전국 시도당 위원장 합동 회의에서 기초 선거 공천 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시도당 차원의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천 심사 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순의 경우 한 지붕 두 가족의 형태에서 공천의 실마리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화순군민의 정치 정서에 상당한 비중을 둘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오고 있다.
화순군은 지금까지 군수 공천의 비율로 보아 지방의 여당인 야당 공천을 받아 지자체장에 경선으로 당선된 예는 겨우 2 건으로 전형준 전 군수 공천과 무공천 홍이식 군수 이외에는 모두 실패해 이번 심사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천에서 중앙당과 인맥관계가 깊은 예비 후보의 공천이 예상된 가운데 예비 후보들의 서울 중앙당과 교두보 행보가 바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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