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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성 범죄자를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의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이 이루어질 전망인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공천 기의 5대 원칙이 확정했다.

다음은 공천에서 배제 되는 기준에 관한 내용이다.(편집자 주)

▶강력 성범죄는 물론 아동학대나 성희롱, 성매매 범죄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자. ▶3회 이상 음주운전과 도박이나 명예훼손 등의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을 경우. ▶500만원 이상 벌금이 선고된 조세·부정부패 사범 등도 공천대상에서 제외했다.

▶선거사범으로 본인이나 직계 가족이 선거 사범에 해당 되는자도 포함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상기의 해당 범죄자에 대해서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아닌 1심 판결만 나와도 공천을 주지 않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 같이 범죄자 배제 기준과 현직 단체장 평가를 강화하면 상당수 현역이 자연스럽게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예비 후보들의 중도 사퇴도 있을 섯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방선거나 공천 개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화순군 군수 후보 및 도의원,기초의원의 공천을 받기 위해 14일 화순읍사무소 및 화순군청에 상당수 신청자들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전라남도위원회도 오는 5일 부터 접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경쟁자가 많을 경우, 벌금 500만원 이상 전과자, 선거법위반 전과자, 뇌물수수 등 범죄에 대해서도 공천배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