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광주 재활용장터' 열린다 | 매월 셋째주 토요일
6월 17일 상무시민공원서 첫 개장
의류수선방 운영, 엄마표 간식 만들기 체험
| | | 입력시간 : 2006. 06.15. 05:24 |   |
 | 중국 시골의 장터 한 장면 |
| 광주광역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무시민공원 조각공원 앞에서 '2006푸른광주 재활용장터'를 연다.
이 재활용장터는 단순히 중고생활용품만 교환하고 판매하는 장터가 아니다.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정보 등을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의류 리폼을 위한 의류 수선방과 재활용강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참가조건은 중고생활용품 판매액의 10% 이상을 자율 기부해야 하며, 이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시와 협의회는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 장터를 상설화 할 계획이다. 또 5개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장터에 가면, ▶의류수선방 : 유행이 지난 옷 등을 현장에서 접수, 수선해 준다. ▶재활용배움터 : '사과상자를 이용한 분리 수거통 등 만들기'로, 20팀을 사전에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천원. ▶재활용간판 컨테스트 : 재활용품을 이용한 간판 등 소품을 컨테스트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인정되면 선물을 준다. 현장접수. ▶재활용 벼룩시장 : 판매품목은 중고생활용품이며, 접수는 전화 062-375-7280 또는 인터넷 www.greengj21.or.kr로 하면 된다. 신분증, 돗자리, 간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안전한 먹거리 홍보 및 판매 ▶엄마표 애들 간식 만들기 체험 ▶장터 도서관 :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지의 도서 100권을 구비, 부스 안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서상담도 한다. ▶비누 만들기 : 현장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토피어리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 : 현장에서 희망자.
이밖에도 먹거리 부스, 길놀이, 어린이합창단 '민들레'공연, 아코디언 연주, 연극'들판'공연, 추억의 대중가요, 아름나라 풍물공연,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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