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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계의 특성(1) | | | 입력시간 : 2014. 05.04. 00:00 |   |
피부(외피)는 신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그 부속기관들(털, 샘, 손.발톱)과 함께 외피계를 이룬다. 피부는 신체보호와 대사 기능을 하며 끊임없이 변하는 외부 환경과 인체 내부 환경사이의 기능적 조절자로써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우리는 일상중에 피부에 대해 많은 의식을 하면서 살고 있다.
거울을 보고 피부상태를 살피기도 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일도 많다. 주기적으로 우리 자신의 노화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피부 주름이나 흰머리를 확인한다. 또한 사람들을 기억할 때 외피의 특징을 떠올리기도 한다. 피부로 보이는 겉모습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한다.
우리의 피부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인체의 기능을 조절해 주고 구조를 보호해 준다. 피부를 포함한 털, 샘, 손.발톱 등의 외피계에는 수만 개의 감각수용체와 혈관그물이 포함되어 있다. 피부는 외부 환경과 인체 내부사이의 기능적인 경계면이다. 이는 외부 환경과의 연락기능과 함께 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피부는 하나의 기관으로 인체 표면의 7.600㎤(7.6L)을 덮고 있는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일반 성인 몸무게의 약 7%를 차지한다.
피부의 두께는 평균적으로 약 1.5mm이다. 가장 두꺼운 부분은 발바닥이나 손바닥으로 약 6mm정도이며 가장 얇은 피부는 눈꺼풀, 외음부, 고막 부위이며 약 0.5mm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피부의 겉모습은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피부는 크게 2층으로 구성되며 표피는 중층으로 4~5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진피는 두꺼운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밑조직(피하조직)은 피부와 장기를 연결해 준다. 표피는 피부의 가장 바깥부위에 있는 보호층으로 외배엽에서 파생되었고 가장 깊은 부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은 세포로 되어 있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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