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복지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 | 입력시간 : 2006. 06.15. 17:21 |   |
영암군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5일 각계 대표들로 구성된 복지협의체 위원과 실과소장, 담당 연구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지역복지계획은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따른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저출산 및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가족복지 기능이 약화되는 등, 복지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주민참여형 복지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2월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 군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이 처해있는 복지환경과 활용가능한 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영암군이 향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동안 추구해야 할 사회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복지계획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날 개최된 중간보고회는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기초생활보장, 자활사업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노인복지 증진을 통한 노후생활 안정,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권익신장과, 현실성 있는 장애인복지 시책 등 가슴에 와닿는 복지영암 건설을 복지정책 기본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 예산확충, 복지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먼저 진행되어야 하며, 또한 계획의 필요성을 지역사회복지비전 제시, 사회복지서비스 총량의 확대, 민간 파트너십 형성, 자원조달과 적정 배분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 할 것을 주문하였다.
군은 앞으로 주민 의견수렴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각계의 합리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최적의 영암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암군 시민기자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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