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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화순군수 예비후보 구복규의 명함

화순군수 예비후보 구복규가 명함에 점자를 새겨 넣어 화제다.

구복규 후보는 우리사회 약자 소외계층을 배려하겠다고 말 하는 것은 쉽지만 행동하기가 과연 쉬운 일인가?

자문한 끝에 소외 계층을 배려하고 약자를 위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우선 명함에 후보를 알리기 위한 점자를 새겨 넣었으며, 군수가 되면 공약으로 발표된 복지 외에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복지 정책을 우선 수립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세월호 사건 같은 대형 사고를 비롯한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을 복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들이 불안감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사회 가정 불안요소로 조손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도 시급한 실정이며, 인구 감소 추세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 증가 책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한 후 효율적인 복지예산을 집행하여 우리사회 그늘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구복규 후보가 직접 얘기한 복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 24시간 개방형 사회안전망 구축 (SOS종합상황실 운영,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지자체가 망라된 화순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앱개발)

▢ 출생 시 출생지원금 지금 대폭 인상, 3자녀부터 추가 대폭 지원

▢ 노인 여가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실시

▢ 여성복합문화센터 설립 – 여성아카데미, 여성문화, 기술, 취미 육아, 탁아 등

▢ 80세 이상 극 노인층을 위한 순회 진료 실시

▢ 근로가능 노인 일자리 발굴 – 노년 극빈층 해소

▢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손가정 지원 확대

이와 같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안고 보살피며 그들의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화순사회의 한 축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써 돌보겠다고 말했다.

◆<“임호경 후보>5월 18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5월 18일 오후 2시 광덕지구 숙인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4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임 예비후보는 “아직도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큰 슬픔이 계속되고 있기에 모든 선거운동을 줄이고자 했지만, 다수 군민과 지지자들의 요청에 따라 조출하게나마 임호경의 출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개소식 후 지지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빌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군수에 당선되면, “▲알뫼산을 택지 및 공원화하여 ‘인구 5만 도농복합 화순시’ 승격 기반을 조성하고, 전대병원 유동인구를 광덕지구로 유입하여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감도리 산업단지내 2,300억 국가백신지원센터와 유관기관 유치로 신규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고, 신규 기업의 화순군민 50% 의무 고용을 추진하며, ▲화순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광덕지구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제일중학교를 초등학교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등교 불편과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화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값 절반 지원과 함께, 화순군내 개방형 공공 와이파이 존(Free Wi-Fi zone) 운영을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 <강순팔 후보> 화순광업소 노동자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3일오전 11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4100m갱도에서 작업중이던 광부가 탄과 경석을 적재하는데 사용하는 장비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는 비보를 들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우리지역 화순광업소는 정부주도의 공기업 개혁일환으로 진행되는 5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정부의 공기업 개혁일환으로 부실이 쌓인 대한석탄공사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이 예고되면서 직장을 그만둘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근로자들 사이에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된 사고여서 더더욱이나 가슴이 아프다.

석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고 지속적인 석탄생산이 가능한 현실에서 과연 정부주도의 정원감축과 같은 구조조정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수밖에 없는 것인지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여야 할 것이다.

도로공사,철도공사를 비롯한 다른공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과 조건에서 묵묵하게 오늘도 지하갱도로 향하는 화차에 오르는 탄광근로자들의 고충을 우리는 알고 있다.

공기업 개혁이든 구조조정이든 간에 오늘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과 방안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이며, 구조조정 이후에도 가족들의 생계를 보장하는 적절한 보상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국민이 목숨걸고 국가를 지키는 이유이며,국민이 세금내서 정부를 운영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31살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생을 달리하신 고인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전사고 현장당사자인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는 고인의 유족들과 함께 돌아가신분의 장례절차와 과정 및 이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