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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후보들은 이낙연의 뜻을 알아야 ! | 거창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주민들의 반응은?
22일 23일 집중된 개소식은 조용한 분위기를 ! | | | 입력시간 : 2014. 05.19. 00:00 |   |
이번 6.4 지방 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어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는 “6.4지방선거를 돈 안 쓰는 선거, 정책 선거, 도정준비 선거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이번 선거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송차량을 없애고 ▲선거운동원도 가능한 한 축소할 예정이며 ▲홍보물도 값싸고 실속 있게 ▲시·군 사무실 역시 기존 당사를 이용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정책선거’ 방침도 내놨다.
이러한 공약이 많은 도민들과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부 후보들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하면서 그 범위를 확대하거나 과시용이라는 비난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과시용 선거사무소 개소식 보다는 충실한 공약으로 주민을 위한 선거와 실행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그렇다 하드라도 앞으로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아직도 국가재앙의 국민적 애도 기간임을 인지했으면 하는 주민들의 바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청장이나 문자 메시지의 전달로, 할 수 없이 참석은 했다고 하지만 참석자의 마음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후보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는 22일과 23일 집중된 화순군 출마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주민들의 실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이사. 화순기자협회 고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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