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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군청앞 전,구 양대 후보 대집회 | <전형준 후보 > ,"화순~광주간 지하철연장"
<구충곤, 후보>화순군 공직자 각종 복지 공약 소개 | | | 입력시간 : 2014. 05.30. 00:00 |   |
전형준,"화순~광주간 지하철연장"
29일 군청앞 로터리에서 '전형준의 날'선포와 함께 후보 연설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사회자가 ‘전형준의 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형준 화순군수 후보를 소개했다. 500여명에 달하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유세차에 오른 전 후보는 “화순 전남대병원의 하루 이용객이 2000명을 넘어서고, 화순~광주간 출퇴근 차량이 폭증하면서 지하철 건설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뜨겁다”면서 “전완준 전 군수가 추진하다가 중단됐던 화순~광주간 지하철을 건설,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덜어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지지자들은 ‘전형준’을 연호했다. 일부는 ‘일 잘하는 전 후보를 군청으로 보냅시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전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다섯가지 공약을 하나하나 재확인했다. 특히 전 후보는 “군예산 7000억원 시대를 앞당기고 삼성, LG, 기아 등 대기업 협력업체와 50개 기업을 유치해 군과 군민의 곳간을 채우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선거전의 핫 이슈로 떠오른 화순 농특산물유통회사 청산문제에 관해서도 전 후보는 ▲농민 출자금 전액 군 출자금으로 매입 ▲100억원 규모의 정부 사업예산 확보 ▲농협 위탁경영 등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농민들이 단 한 푼의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전 후보는 또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탕평인사를 통해 화합을 이뤄내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비정규직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신바람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후보>“공직사회를 즐거운 일터로 조성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가 “화순군 공직사회를 즐거운 일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후보는 29일 군청 앞 거리유세에서 “우리 화순을 전국 10大 잘사는 ‘명품군’으로 만든 7백 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은 지역 생활여건 1위, 기업하기 좋은 곳 1위, 예산 5천 억 시대를 연 주역”이라고 말했다.
“신나는 직장의 첫 번째 조건은 ‘마음이 편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구 후보는 복지, 처우개선에 관한 지원책을 소개하며 “최대한 함께 나누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 외 수당, 연가 보상비, 복지 카드 최대한 지원을 통해 공직자들이 묵묵히 일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사 때 직원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금을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년 2회 퇴임식을 거행, 선후배들의 돈독한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도 약속했다.
구충곤 후보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는 보복을 하고 싶어도 보복할 대상이 없다”며 “저, 구충곤이 군수로 있는 한 ‘빽이 없어서 승진하지 못했다’라는 말은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탕평인사를 넘어 저와 군수직을 놓고 다투었던 경쟁후보들도 인정하는 ‘감동적인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안고 있는 ‘마음의 병’은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함으로써 치유하도록 하겠다”며 “몸에 병이 있다면 ‘연저지인(吮疽之仁)의 고사에 나오는 춘추전국시대 위(魏)나라 오기(吳起) 장군처럼 여러분의 종기 고름을 빨아서라도 몸과 마음의 병을 깨끗이 치유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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