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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갱년기 대처법 (1) | | | 입력시간 : 2014. 06.02. 00:00 |   |
일반적으로 갱년기라 하면 여성들만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남성갱년기도 있다. 남성의 갱년기는 여성에 비해 보통 10~15년 뒤에 나타난다.
물론 나타나는 증상도 여성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우선 성욕감퇴가 있으며 본인 스스로 힘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남성다움이 감소하기도 한다.
키가 줄어들고 삶의 재미가 감소하며 슬프거나 성격은 다소 날카로워진다. 발기력이 약화되며 운동시 곤란을 느낀다. 매사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저녁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든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곤란을 겪기도 한다.
심리적 증상으로 기억력 감소와 우울감, 짜증을 잘 내며 잔소리가 많아진다. 혈관운동성 증상으로 식은땀이 잘 나며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신체적 증상으로 만성피로가 반복되며 무기력해지고 복부비만이 초래된다. 성적 증상으로 성욕감소와 발기부전이 생긴다. 갱년기 치료는 우선 약제로써 호르몬약제가 있다.
주사제와 경구제, 로션제가 있다. 직장수지검사(전립선암진단)를 통해 무엇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 남성갱년기 예방법으로 무엇보다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으로는 근력운동이 남성 호르몬 생성에 있어서 유산소성 운동보다 보다 효과적이다. 원만하고 규칙적인 성생활이 있어야 한다. 균형잡힌 식생활이 필요하다. 금연과 절제된 음주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해소와 복부비만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은 성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남성의 성욕을 주관하며 음경의 발기 역할을 맡는다. 테스토스테론은 일산화질소를 생성하며 이같은 산화질소 합성효소에 의해 음경의 발기가 이루어진다.
테스토스테론은 매사에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역할을 하며 미혼남성에 비해 기혼남성이나 애인이 있는 남자의 경우 수치가 다소 낮아진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 -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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