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란 | | | 입력시간 : 2014. 06.18. 00:00 |   |
인간이 동물과 달리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은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의 작용 때문이다. 중추신경계는 말초수용기를 통해 신체 안팎에서 들어오는 모든정보를 총괄하여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조정하는 중심적 기능을 한다.
신경계의 뉴런은 대부분(85%) 중추신경계에 집중되어 있다. 뇌간은 호흡, 심장박동, 삼킴 같은 불수의적 기능을 제어한다. 뇌간에서 뇌신경이 시작되며 수면, 의식, 주의집중 등도 제어한다. 중추신경계의 특징은 반사와 통합 기능이다.
반사란 말초자극이 수용기를 흥분시키면 구심성 신경을 따라 중추신경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정보를 분석하여 그에 적절한 반응을 원심성 신경을 통해 신체 각 부분에 보내 효과기에서 신체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통합이란 몇 개의 반사가 조합되고 조정되어 하나의 정돈된 양식을 이루는 것으로 반사에 의한 학습과 기억처럼 고등 정신기능의 연합에 의해 의지, 이해, 언어, 상상, 이성, 인격 등의 기능을 통합하여 무엇인가를 인식하게 하는 총괄적 기능을 의미한다.
중추신경계는 수용기와 효과기사이에 연락과 조정을 맡고 있는 신경계통이다. 중추신경계는 신체무게중 약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안정시 심장이 모든 신체기관과 조직에 보내는 혈액의 25%를 공급받는다.
다른 신체조직에 비해 신진대사 활동이 높아서 에너지를 충족할만한 더 많은 연료와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다. 안정시 뇌는 신체가 소비하는 전체 산소량의 15~20%, 포도당의 50%가 필요하다. 중추신경계는 4개의 주요한 부분으로 나눈다. 대뇌, 소뇌, 간뇌, 뇌간 및 척수이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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