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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원 당선자 윤석현입니다. | | | 입력시간 : 2014. 06.21. 00:00 |   |
6.4동시지방선거 당선자님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재선거의 불명예로부터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지역주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 들입니다.
화순군 제 7대 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3분야 상임위원장의 선출은 선거로 빚어진 대립과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상호 존중해주길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를 실현합시다.
매번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갈등과 잡음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첫단추가 잘못되면 2년 아니 다시4년이 분열과 불신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견제와 감시라는 자방자치 본래의 취지와 군민의 주민 화합의 마음을 잊지 맙시다.
정당중심의 후보추천과 의장단 독식은 편 가르기와 수적 우위를 이용한 구태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강력하게 요청한 국민들은 기대와 요구를 마음 깊이 새기기를 원합니다.
지금 군민들이 바라는 일은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라는 열망과 성실하고 철저한 의정활동 준비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항상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하라는 것입니다.
제7대 의회 원구성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여 소수의견과 경험이 수용되는 의회가 되고 소수정당 무소속의 화합의장단구성을 희망합니다.
다수결의 수적우위를 통해 제압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수의견도 존중되고 반영될 수 있는 올바른 의회 정치를 구현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로 삼아 주민의 대의기구라는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7대 의회를 희망합니다.
2014년 6월 20일 화순군의회 통합진보당 윤석현의원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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