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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역할과 피부질환(1) | | | 입력시간 : 2014. 06.27. 00:00 |   |
피부는 인체를 감싸고 있는 하나의 생체기관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인체를 방어하기도 하고 감각기관의 기능을 가지며 인체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체온조절에 관여하기도 한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도 하며 내부장기의 질환을 외부로 반영하며 면역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은 표피로 4~5층의 상피세포로 구성되며 표피중 가장 밑층은 기저층(성장층)으로 새로운 신생세포를 생산하며 이후 세포는 소실되고 피부를 두껍고 단단하게 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채워진다.
표피의 가장 외층은 각질층으로 방어세포로 구성되며 일부는 탈락되고 이어 바로 보충된다. 표피의 세포는 멜라닌을 생성하여 피부의 색깔이 되고 햇빛을 막아준다. 진피는 표피아래에 있으며 결합조직, 신경, 혈관, 림프계통으로 구성된다.
피부를 지지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진피아래의 피하조직은 주로 결합조직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의 염증질환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있다. 세제, 화장품, 옷칠 등 여러 가지 자극인자에 의한 알레르기성 염증으로 이들이 피부의 표피세포에 접촉함으로써 유발된다.
임상적으로는 짓무름이나 습진이 보이고 부종성 홍반, 구진, 수포 등이 혼재해서 가려움이 뒤따른다. 치료는 항원과의 접촉을 피하면 자연 치유될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 피부가 가려움에 대한 역치가 낮아서 아주 심한 가려움을 느끼고 이로 인해 2차적으로 생기는 습진이며 유전성향이 아주 높다.
연령은 주로 소아기 때 많이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호전되는 경과를 보인다. 대부분은 유전적인 아토피성 소인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환경인자가 요인이 된다. 치료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며 동시에 피부위생 등의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성은 두꺼운 은백색의 비늘에 싸인 홍반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염증성 피부병으로 두피, 무릎, 팔꿈치, 천골부, 하지 정강이 등의 외상을 받기 쉬운 부위에 잘 발생한다. 또한 표피가 얇아지는 특징이 있고 인구의 약 1~2%의 발병빈도를 나타내며 가장 흔한 유형은 보통건선이다.
류재문 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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