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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계는 호흡작용으로 공기로부터 산소를 받아들여 혈액에 전달하며 혈액중의 탄산가스를 공기중으로 보내는 작용을 한다.

상부호흡기계와 하부호흡기계가 있는데 우선 상부호흡기계는 비강, 인두, 부비동이 포함되며 유입되는 공기의 여과작용과 따뜻하고 축축한 산소가 유입되며 하부호흡기계는 후두, 기관, 기관지, 폐, 흉막이 포함되며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작용을 한다.

인두는 호흡기계와 소화기계가 교차하는 곳이다. 부비동은 비강을 둘러싸고 있는 뼈속에 있는 빈 공간으로 비강과 교통하고 있으며 두개골 안의 공기공간이다. 염증질환으로 비염이 있다. 콧속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고 두통, 기억력 감퇴를 유발한다. 비강은 점액을 생산하고 분비하며 후각을 담당한다.

후두개(후두덮개)는 음식물을 삼키는 동안 후두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후두는 공기통로로 음식과 음료의 유입을 막고 발성을 담당한다. 폐는 혈액과 대기사이에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허용되며 기관은 기관지와 후두를 연결하며 공기의 통로로 이용된다.

기관지는 공기를 폐까지 안내하며 좌우 2개의 가지가 있다. 세기관지는 공기를 폐포로 안내하는 좁은 통로로 폐포는 가스교환을 위한 미세한 방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 고초열라고도 하며 꽃가루 등 다양한 종류의 알레르기 항원에 의한 과민성 반응에 의해 일어난다.

만성비염은 반복적인 급성비염, 세균감염이 합병 되었을때 나타난다. 부비동염(축농증)이 있다. 바이러스, 세균, 진균감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에 의해 생긴 부비동의 염증이다. 감기증후군은 흔히 감기라고도 한다.

원인이 특정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전체 80~90%를 차지한다. 주요증상으로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두통, 기침, 미열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된다.

집단발생의 위험이 있어서 손을 씻고 가글을 하거나 등의 기본적인 예방과 발병시 안정과 영양보충, 해열제 투여, 세균감염이 합병되면 항생물질 등이 사용된다. 인,후두부 염증질환으로 인두염이 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인두점막 및 림프조직의 급성염증으로 인두의 점막이 붓고 헐어 목이 쉬는 병이다. 연하통, 발열 등이 나타난다. 후두염이 있다. 후두에 생기는 종양으로 후두용종이 있다.

주로 성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흡연자나 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호발된다. 증상으로는 가성(쉰목소리)이 나타난다. 후두부 악성종양으로 30대 이후 남자에서 7:1 정도로 여자보다 많이 발생하는 후두암이 있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