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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부위의 염증질환으로 급성기관지염이 있다. 바이러스, 세균감염으로 일어나며 주로 감기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증상은 기침, 흉통, 객담 등이다. 만성기관지염은 기침, 가래가 연속 2년간 2개월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고 차후에 만성 폐쇄성 기도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또한 장차 앞으로 이행될 수도 있다. 기관지 확장증이 있다. 기관지, 세기관지의 만성 괴사성 감염이 병적으로 확산되어 기침, 객담, 열, 화농성 악취가 나는것이 특징이다. 기관지를 영구적으로 팽창시켜 원래 모양으로 회복이 어렵다.

기관지 천식이 있다. 기관지의 발작성 수축을 일으킬수 있는 여러자극에 대한 기관, 기관지의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진행과정은 우선 자극이 가해지고 기관지벽 근육층의 수축이 일어나며 점막의 종창으로 진행되어 점액 과다분비로 기도의 협착이 유발된다.

폐는 흉강속에 위치하며 한쌍의 실질장기로 좌.우폐가 각각의 흉막강속에 있으며 폐흉막에 싸여있다. 폐의 표면은 3면으로 늑골면, 횡격면, 종격면이다. 종격면의 중앙에는 혈관, 신경, 림프관, 기관지가 출입하는 폐문이 존재한다.

심장의 위치 때문에 우폐가 좌폐에 비해 조금 더 크다. 우폐는 약 620g 정도이며 상. 중. 하엽으로 구분하며 좌폐는 약 560g 정도로 상.하엽으로 구분된다. 폐의 함기량 이상으로 무기폐가 있다. 폐의 불완전한 확장으로 이미 팽창된 폐조직의 허탈로 다만 다시 폐가 재확장될수 있기에 가역성 변화라 할수 있다.

심한 경우 산소결핍, 염증이 잘 일어난다. 폐기종이 있다. 종말세기관지 원위부의 기도가 영구적으로 비정상적인 확장을 일으키고 벽의 파괴가 동반되는 질환이다. 성인남자의 50%에서 빈발하며 흡연자에서 자주 관찰된다.

폐의 순환장애로 폐울혈, 폐수종, 폐색전, 폐경색이 있다. 폐울혈은 폐의 모세혈관에 혈액이 울체한 것을 말하며 대부분 좌심실부전의 결과로 발생한다. 폐수종은 폐포내에 액체성분이 유출되어 고이은 현상을 말하며 폐색전은 혈액을 타고 운반된 물질이 폐동맥을 막는것을 말한다.

폐색전의 대부분은 혈전이 원인이다. 폐경색은 색전 때문에 그 동맥이 지배하는 부위의 폐실질이 괴사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폐의 염증으로 기관지 폐렴이 있다.

이는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인플루엔자균 등에 의해 일어나며 감기 후에 흔히 볼수 있고 노인과 소아에서 호발하며 증상은 고열, 객담, 빈맥, 기침, 흉통 등이 있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