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의 진단법 | | | | 입력시간 : 2014. 08.03. 00:00 |   |
갑상선 암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는 간편하며 혹의 크기와 모양, 개수를 밝히는데 도움이 된다. 암의 유무는 세침흡인세포검사가 가장 유용하며 진단정확도가 약 95%에 이른다.
기타 혈액 분석도 보조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치료의 대원칙은 다른 장기의 암과 마찬가지로 암조직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수술요법이다. 전체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는 분화갑상선암의 경우 현재까지 수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수술요법에서 갑상선 전절제술이 선택되는 경우는 암의 크기가 1cm이상인 경우, 암이 갑상선 피막을 침범한 경우, 암의 분포가 일측엽에 있더라도 다발성인 경우, 갑상선을 포함해 목 부위에 방사선을 쬔 과거력이 있는 경우 등이다.
미분화암의 경우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다양하지만 어떠한 치료도 현재까지는 특별하게 효과적이지 못하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매우 천천히 성장,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양호한 생존율을 기대해도 된다. 무엇보다 환자 자신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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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