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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스위트호텔에서 투자유치 능력 배양을 위하여 도,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국내경기전망이 유럽발 금융위기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회복세 미흡 및 세월호 사건이후 국내 소비 심리 위축(‘14. 6월 한국경제연구원 자료) 등으로 실제 접촉중인 기업들도 방문․면담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전문가 특강으로 투자유치 능력을 배양하고, 도, 시․군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기업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전라북도에서는 전북의 투자환경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한 기업유치 전략 등을 강의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이화옥 사무관은 기업이 우리도에 투자했을 때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제도에 대하여 특강을 하여 기업인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제시의 외투기업 로얄캐닌의 유치사례와 군산시의 기업사랑 종합실천계획 등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등 전라북도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현재 111개 기업유치에 총 투자예정액 7,564억원, 고용예정인원 4,308명에 이르고 있다.

“전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냉정하게 살피고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정책 등의 이해를 통하여 투자유치 능력을 배가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도, 시․군, 유관기관 및 기업이 상호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기업유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