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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활성물질과 저해인자 | | | 입력시간 : 2014. 11.06. 00:00 |   |
면역에 관여하는 몇몇 장기가 있다. 우선 임파선이 있다.
면역 반응의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골수가 있다. 면역세포의 공장으로써 특히 B세포의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다. 비장이 있다. T세포들의 커피숍과도 같은 곳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다.
흉선이 있다. T세포가 성장하고 방출되는 곳이다. 나이가 먹을수록 축소되어 작아지는 곳이다.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성분으로 몇가지가 있다. 우선 비타민C가 있다. 전체적인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키며 1일 500mg이상을 섭취 권장한다.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면역시스템의 노화를 방지하며 이물질을 정확히 식별하도록 도와주어 알레르기를 방지한다. 유산균이 있다. 곰팡이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여 자연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양질의 단백질이 있어 획득면역을 수행하는 항체의 원료로 사용된다.
오메가3 지방산이 있다. 점막성분으로 면역의 1차 방어선을 형성하며 면역식별력을 높여주어 류마티스,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과는 다르게 오히려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키는 인자들도 있다.
활성산소는 지방으로 구성된 모든조직(피부, 세포막)을 공격하여 손상시키고 면역체계의 1차 방어선을 붕괴하여 노화를 유도한다. 면역시스템 전체에 혼란을 야기하여 알러지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게 한다.
이렇게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며 이는 면역능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과도한 자외선, 방사선, 화학물질로 농약, 살충제, 의약품, 질소화합물, 과격한 운동이나 힘든 육체노동, 과식, 음주, 흡연, 각종 공해 등이 과잉시 지질의 과산화가 유발되면서 면역력의 저하가 초래되어 혈관세포장애가 발병하여 비정상적인 혈전이 형성되거나 동맥경화가 유발되고 조직이 손상되어 폐기종이 유발되기도 하며 리소좀의 장애로 염증이 유발되고 유전자 장애로 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체내에 존재하는 항산화효소인 SOD는 과량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체내의 균형을 유지한다. SOD활성을 높일수 있는 물질이 많으면 노화지연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상어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상어를 약 8년 정도 사육했지만 종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상어연골에 있는 "Neovastat"가 암세포의 증식을 저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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