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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은 대부분 선암으로 선암이란 선종이라는 양성종양, 일종의 용종, 폴립이 진행되어 발생하는 종양이다.

직장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염증성 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또한 신체활동수준이 부족한 경우로 변비는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약 5~15%가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으며 식이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와 포화지방, 돼지고기나 소고기, 붉은 고기 섭취, 저 섬유소 식이, 가공 정제된 저잔여 식이, 알코올, 굽은 육류, 튀김, 바비큐 등의 섭취가 발병률을 증가시킨다.

선종성 용종의 경우 크기가 클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며 특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더욱 발병률이 증가한다. 골반부위 방사선 조사나 흡연 또한 위험요인이다.

예방이라 함은 우선 원인으로 알려진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당한 운동 및 신체활동, 동물성 지방 및 당분 섭취의 감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 비타민 A. C. E와 칼슘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

금주와 금연이 필요하며 조기검진하여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위험군인 경우에도 50세 이후부터는 5~10년 마다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직장암의 고위험군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부모, 형제가 암인 경우, 선종성 용종이 있는 경우, 염증성 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정기검사를 요한다. 일반적인 증상을 보면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어서 갑자기 변기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의 변화가 있다.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잔변감이 있다.

혈변 또는 점액변이 있다. 예전보다 변이 가늘어지며 복부 팽만감으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체중이나 근력이 감소되며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가 있으며 조기 직장암의 경우 거의 증상이 없으며 진행된 경우에는 혈변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변비가 심해지며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며 잔변감, 어떤 경우 말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약 75%가 직장 수지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대부분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며 조직검사와 함께 진단이 가능하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