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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화순군 2015년 산림 공모사업 7건 선정

20억 7천만 원으로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5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총 4개 사업 7건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산림작물생산단지 등 5개 사업에 걸쳐 공모한 결과 화순군은 산림복합경영단지 2건, 산림작물생산단지 3건, 목재펠릿 제조시설 효율개선 1건, 복지시설나눔숲 1건 등 총 7건이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0억 7천만 원(국비 9억 2,300만원, 도비 4,800만원, 군비 4억 6,600만 원, 자부담 6억 3,300만원)으로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7건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자영독림가가 동복면과 이서면에 3년간에 걸쳐 추진하며,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임업후계자 등이 이양면 묵곡리와 구례리, 이서면에 2015년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목재펠릿 제조시설 효율개선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목재펠릿 제조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국내산 목재펠릿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으로 화순 군민에게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목재펠릿을 제공한다.

‘복지시설 나눔숲’ 은 산책로, 정자 등 쉼터를 조성, 자애원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를 목적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은 전액 국비(녹색자금)로 추진된다.

◆<복지정책>화순 다문화가족, 한국 문화탐방

제주에서 1박 2일간 전통문화 체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행사」를 펼쳤다.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사)다사랑 건강가정복지협회(협회장 김종식)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참여했다.

다문화가족은 이틀 동안 곶자왈 생태체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곳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게 되고 가족 모두가 함께한 여행이어서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내년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 전면 금지

일반, 휴게, 제과점 전체 금연구역 지정

2015년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화순군은 2015년 1월 1일부터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흡연이 전면 금지 된다고 15일 밝혔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금연시설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를 부착, 관리해야 한다.

이를 미지정한 건물 관리자, 점유자 등에 대해서는 1차 위반시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시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흡연자는 10만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관리자나 점유자, 이용자는 반드시 법령을 이행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