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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ㆍ토론 - | | | 입력시간 : 2014. 12.18. 21:34 |   |
전북도와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12월 18일 전주시 오펠리스에서 201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 및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사업방향을 정립하는 『201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라북도마을기업협의회 임원 및 도내 89개 마을기업 관계자, 시군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기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아울러 도내 우수마을기업 생산품 전시회 및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사례발표는 마을에서 자생하는 구절초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기능성화장품을 제조 판매하여 연 2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익산시 함라면 농업회사법인 함해국(유) 유은미 대표의 “구절초로 하나되는 함해국 마을기업”이라는 제목의 성공사례 발표와 전주시 구도심에 방치된 폐가를 허물어 만든 공동텃밭에 주민들이 직접 기른 무농약 채소를 이용, 야채비빔밥, 야채김밥 등을 판매하여 공동체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손꼽히는 노송밥나무협동조합의 한복순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로 마을기업의 자립 경영 의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마을기업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정밀 컨설팅, 맞춤형교육, 직거래장터 운영, 각종 홍보지원 사업 등이 도내 마을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평가와 개선 방향 등의 토론을 통해 향후 전라북도 마을기업 육성정책의 방향 정립은 물론 마을기업 스스로 소비자 욕구에 맞는 브랜드 개발, 제품관리, 유통망 확보, 지역사회 공헌 등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세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였다.
이 날 발표회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고령화되고 소득기회가 줄어 날이 갈수록 활력이 떨어지는 농촌에 마을기업이 새로운 활력이 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된 마을기업의 발굴ㆍ육성과 함께 사업개발비 지원, 컨설팅 강화 및 판로지원 등 후속지원의 확대로 우수마을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기자 z3321z@nate.com 이정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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