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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피부의 구조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넓은 부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관으로 외부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층은 특수한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관, 임파관, 신경조직을 통해 내부장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장기와의 연결이 있음으로 인해 다양한 내부장기 질환이 피부에 나타날 수 있다.

2. 피부는 세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는 바깥으로부터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피는 우리 신체의 가장 바깥쪽의 보호막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흔히 '때'로 알려진 각질층을 만들게 됩니다. 표피에는 각질 형성 세포 외에도 피부의 색깔을 나타내게 하는 멜라닌세포와 외부 이물질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랑게르한스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표피에 대해서

표피의 두께는 부위별로 다양한 차이를 보입니다. 가장 얇은곳은 눈꺼풀(0.04mm)이며 가장 두꺼운 곳은 손바닥(1.6mm)입니다. 평균적인 표피의 두께는 0.1mm입니다. 표피는 케라틴이라는 특수한 단백을 만드는 각질형성세포,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 세포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표피는 상층으로부터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불리운다. 표피의 일부는 땀샘이나 모낭, 기름샘 등으로 분화하여 표피 아래 진피층에 분포되어 있다. 머리카락이나 손, 발톱도 표피에서 분화된 특별한 구조이다.

▶진피에 대해서

진피는 결체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피는 피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표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외부의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과 체온조절의 기능이 있다. 진피 내에는 혈관, 신경 등이 존재한다.

▶피하지방층에 대해서

피하지방층은 피부의 가장 아래를 구성하고 있으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 영양분의 저장소, 외부로의 열확산의 방어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몸매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3, 피부의 작용

1.보호작용 : 피부는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신체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 분비작용 : 표피지질과 피지막이 분비되어 피부표면으로 분비됨으로써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의 건조작용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호흡작용 : 피부를 통해 신체 내, 외부의 공기의 교환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그 양은 폐호흡의 1% 미만이다.

4.각화작용 : 정상적인 표피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 표피의 구성성분이 각질형성세포가 일정 주기로 각질층을 형성하면서 교체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5. 흡수작용 : 피부표면의 묻은 물질이 피부내부로 흡수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은 주로 피부에 분포하는 모공으로 통해 이루어지며, 일부는 표피를 통해 직접 흡수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