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23일 화순군 소식 | ◆<기획실>화순군 내년 국비사업 1,058억 발굴, 국비확보 총력
| | | 입력시간 : 2015. 01.23. 00:00 |   |
◆<기획실>화순군 내년 국비사업 1,058억 발굴, 국비확보 총력
국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 갖고 국비활동 본격 행보
화순군은 신규사업 등 총 72건 1,058억 원의 국비사업을 발굴,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22일 실과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16년 국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보고회는 2015년도 국비확보 현황에 대한 분석과 2016년 국비확보 여건 및 전망에 대해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지난 12월부터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에 대한 실과장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화순백신특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백신 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50건 6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비롯해 총 72건 1,058억원의 국비 건의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2016년 예산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대상사업을 국가 중장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민선 6기 역점시책과 연계되는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전라남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되는 신규 국비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각종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응모,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해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군 산하 모든 공직자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획실>화순, ‘남은 음식 자율포장대 설치’ 보급
위생적인데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효과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남은 음식 자율포장대 설치' 보급사업을 추진, 업주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2500만원을 들여 모범음식점 31곳과 남도좋은식단실천업소 40곳 등 71곳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뒤 점진적으로 모든 업소에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자율포장대는 자판기형 셀프 시스템으로 원터치 하면 밀폐용기가 배출돼 남은 음식을 손님이 직접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범음식점 등에 자율포장대가 설치되면 손님이 위생적인 포장용기에 남은 음식을 담아가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위생적이어서 업주와 고객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남은 음식 포장을 원할 경우 비닐 포장해 비위생적인데다 손님이 의사표현을 꺼리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율포장대를 오는 2월까지 모범음식점 등에 보급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뒤 점차 모든 업소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수 참여업소 2곳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하는 등 자율포장대 설치 보급사업의 홍보와 음식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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