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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능동면역이 있다.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면역을 획득하는 방법이며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정제한 항원을 면역이 없는 사람의 몸에 투여하여 면역계통을 자극하는 것이다.

예방접종, 즉 백신을 우리몸에 주사하는 것이다.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MMR(볼거리, 홍역, 풍진)등이 해당되며 백신은 죽은 미생물이나 살아 있더라도 병원성이 매우 약화된 미생물로 구성되어 우리 몸에 주입시 질병은 유발하지 않고 항체만 형성되게 하는 것이다.

즉 항원은 우리몸에 면역반응을 자극하지만 질병을 유발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자연수동면역이 있다. 태아기때 엄마의 항체가 태반을 거쳐 아이에게 전해주는 면역으로 엄마의 면역 글로불린 같은 항체를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엄마의 항체는 몇 개월 동안 아기를 출생이후에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모유 수유 역시 엄마의 항체가 포함되어 태아에게 주입되어 면역기능을 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수동면역이 있다. 동물의 혈액에서 항체를 채취하여 면역이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주입하는 면역이다.

면역이 있는 사람도 항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른 면역과 달리 즉각적인 보호작용를 제공하며 일시적인 면역제공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단점이다.

항혈청제재인 항체를 사용한다. 광견병, 간염, 홍역을 유발하는 미생물에 대응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파상풍, 디프테리아, 보툴리늄, 독소 같은 세균성 독소나 거미, 뱀의 독에 대응할 때 활용하기도 한다. 능동면역을 획득할 때까지의 시간이 부족한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언어재활과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