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수도권 규제완화반대, 지역별 차이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하자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서명 천만 명이 목표였는데, 그 결과를 보면 어느 곳이 더 급하게 갈망한지 알수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추진에 맞서 전국 각지에서 1천 만인 반대 서명운동이 시작된지 40여 여일이 지났다.

전남 도청과 각 지자체에는 서명용지 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전남도는 84만 8천 665명이 서명해 목표치를 15%를 초과해 목표량 대비 전국 1위다.

하지만 광주는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고, 48만 8천 846명, 목표치의 86%이다. 전국 단위로 보면 차이는 또 드러난다.

강원과 충북, 세종시가 목표치를 넘긴 반면, 이웃한 전북과 경상도 전체, 대전, 충남, 제주는

목표에 미달했다.

주로 메르스 발생지에서 서명에 어려움을 겪었다지만, 경제 규모나 수도권과의 거리 등에 따라 지역별 입장차가 나타난다.

그래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서명 실적이 부진한 시도 쪽에서 연장을 요청했어요. 어차피 상황이 제한적인 부분들이 있어서연장했다.” 고 밝혔다.

지역균형 발전협의체는 천만인 서명 운동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고, 오는 8월 중에 국회나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 모 언론인에 대한 고소장 제출

지난 화순의 모 언론 보도에 대해서 이번에는 화순읍 B 씨도 화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한 것으로 늦게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고소장에 의하면, 모 언론의 보도내용에서 현저한 허위 사실이 들어났다는 주장이다.

보도내용은 “집단거주시설의 관리인이란 직업에 대해서 직업을 직시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고 고소장에서 주장했다.

피고소인은 2015년 6. 12 11.50분경 화순 모 언론 인터넷 홈페이지 “A회장과 청년회 사무국장 B 씨까지 일부 연루된 것으로 보여 보다 철저하고 엄격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문제를 낳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서 언론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결국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기관의 조사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호주산 염소 국산 둔갑

최근 전라남도, 검찰이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의 큰 수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흑염소 요리 찾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호주산 염소를 국내산 흑염소로 속여 판 식당이 적발됐다.

한 흑염소 전문 식당에 원산지 단속반에 의해서 적발됐다.

가게 안에는 국산 흑염소만 쓴다고 써 붙여놨지만 단속반이 냉장고를 뒤지자 말이 달라진다.

흑염소 식당 관계자는 “섞였어요.다 섞였잖아요. 조금 밖에 안 섞었어요.”

호주산 염소고기를 들여와 가격이 두 배가 넘는 국산 흑염소로 둔갑시킨 것이다.

흑염소 식당 업주는 “작년 그 작년에는 염소 값이 비쌌을 때 조금했어요. 조금.

이렇게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산 흑염소로 속여 팔다 적발된 적발된 업소 모두 7곳.

적발된 양만 3년 간 23톤으로 2억7천만원 어치에 달한다.

호주산은 국산에 비해 지방이 적고 삶으면 껍질이 떨어져 나간다는 차이가 있지만 조리가 된 뒤에는 일반인이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다.

김성담 전남농산품품질관리원 원산지 팀장 “택배로 주문 받아서 관련된 자료를 고의적으로 없애버리고 바로 삶아서 원산지를 변형 시켰던 것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로 흑염소 식당 업주 7명을 입건했다.

▶[흑염소 뽕잎 된장구이] 등록 번호 10-1135053호<검색-초기화면 좌측 상단>=정부지원 영농법인으로 창업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