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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세포에서 분비되는 항체는 면역글로불린이라는 단백질이며 이는 혈장 단백질의 감마글로불린 부위에 있다. 5가지 주요 형태가 있으며 가장 많은 면역글로불린 3가지는 면역글로불린 G, 면역글로불린A, 면역글로불린M이다.

면역글로불린G는 혈장과 체액에 있는 항체로 특정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독소 등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글로불린A는 외분비선의 분비물에 있는 항체로 모유, 눈물, 위액에 있는 감염에 대한 방어를 도우며 모유는 이 항체를 함유하고 있어 감염으로부터 영아를 보호하도록 돕는다.

면역글로불린M은 혈장에 있는 항체이다. 항체는 항원을 파괴하며 항원의 막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간접적으로 보체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는 일을 하며 항원에 대한 공격을 용이하게 한다. 항체가 항원과 직접적으로 반응할 때 항체는 항원과 결합하며 항원-항체 반응이라고 한다.

응집은 식세포가 항원을 파괴하기 쉽게 만들어 준 상태이다. 항원을 공격하는 더 효과적인 방법은 보체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활성화된 보체 단백질은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식세포를 끌어 모으는 작용인 화학주성을 자극하고 응집을 증가시키며 병원체를 쉽게 잡아 먹을 수 있게 만들며 병원체의 세포막 용해, 파열을 촉진한다.

B세포가 항원에 노출되어 활성화되면 B세포는 많은 양의 형질세포와 기억세포를 생산한다. 항체를 분비하고 이러한 항원에 대한 초기 반응을 1차 반응이라 하고 1차 반응은 항체가 느리게 생성되고 상대적으로 혈장 내 항체의 농도도 낮다.

그러나 같은 항원에 의해 면역계가 두 번째 도전을 받게 되면 면역계는 재빨리 반응하고 많은 수의 항체를 생산한다. 이 두 번째의 도전을 2차 반응이라고 한다. 혈액내의 항체의 농도를 항체역가라 하며 홍역을 앓았던 사람의 역가는 앓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