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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도 반한 제2 절경의 '물염적벽' | 건너편에 물염정 등 많은 사람이 즐겨 찾아!
황어굴의 전설이 서려있는 물염적벽 정비가 필요 ! | | | 입력시간 : 2015. 07.12. 10:51 |   |
 | 물염적벽 아래 강은 황어가 매년 올라 온다는 전설이 있다. |
| 10일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에 있는 물염적벽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동복호에는 7km에 걸쳐 크고 작은 수많은 수려한 절벽경관이 발달, 화순적벽을 이루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노루목적벽, 보산적벽, 창랑적벽, 물염적벽 등 4개의 절벽 군(群)이다.
물염적벽(勿染赤壁)은 규모나 풍치면에서 노루목 적벽에 미치지 못하지만 난고 김병연(金炳淵, 김삿갓) 등 많은 풍류 시인들이 즐겨 찾던 절경지로 유명하다
특히 건너편 언덕위에 송정순이 건립한 물염정이 있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고 있다.
물염정은‘속세에 물들지 말라’는 의미로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됐으며, 2004년 광주광역시 관광협회(당시 회장 강원구)가 선정한 광주․전남 8대 정자 중 1위로 선정됐다.
당시 광주시 관광협회 강원구 회장은 물염적벽에 대해서 지난 2008년 " 화순적벽이 개방 되기 전 중국 관광객에게 버스투어를 실시하고 있지만 물염적벽이 아니라 물염청벽이다" 고 지적 한바 있다
이는 적벽에 푸른 나무가 너무 우거져 적벽의 아름다운 풍광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적 기사가 보도된 7년이 지난 현재 까지도 황어굴의 전설이 서려있는 적벽아래 강과 붉은 바위는 전혀 정비되지 않고 있어 관광객을 위해 빠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물염정과 함께 물염적벽도 관광상품으로 개발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지난달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발병으로 6월 10부터 잠정 중단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메르스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자 7월 4일(토)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약 신청은 오전 9시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http://tour.hwasun.go.kr)에 신청해야 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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