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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노조 구성으로 주민들만 피해 커! | 토요일 휴무 실시로 공무원들이 쓰레기 치워
차라리 민간위탁은 어떨지 고민해야 ! | | | 입력시간 : 2015. 08.01. 00:00 |   |
 | 무단으로 버려지는 생활 쓰레기 더미 |
| 어느 토요일 오전 화순군 일부 공무원들이 출근해서 쓰레기 치우기에 동원 됐다.
화순군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이 있는 거리에는 토요일만 되면 항상 쓰레기로 몰살을 않고 있다.
뿐아니라 규격 봉투가 아니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들은 하루만 지나면 1m 높이로 방치되어 있어 여름철 위생에 적신호가 되고있다.
쓰레기를 치우는 몫은 환경미화원과 일자리 창출에 동원된 노인들이 맡아 하고 있지만 토요일만 되면 화순읍 일반 주택가에는 쓰레기가 쌓여 있다.
그 이유는 화순군 환경미화원들이 노조를 결성한 뒤로 토요일은 휴무제를 실시하기 때문으로 조사되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의 노조가 결성 되기 전에는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쓰레기 퇴치에 앞장서고 있지만 노조가 결성된 이후로는 토요일은 유급 휴무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형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런 현장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환경미화원이 필요한가? 또 일자리 창출 노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을수 없게 됐다.
더욱, 공무원들이 쓰레기 치우기에 동원 되서는 누가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 할 것이냐가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본지가 취재한 결과 화순군 인근 모든 시군이 쓰레기 처리는 특정업체에게 위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5개 구청은 일반쓰레기, 생활 폐기물, 분뇨 등을 위탁받은 특정업체가 처리하고 있다.
또한 담양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민간 회사에게 쓰레기 처리를 위탁하고 있다.
민간 기업에 쓰레기 처리를 위탁하면, 지자체 예산은 10%∼15% 정도 절감되고, 항상 거리는 깨끗함을 유지하는 등 위탁업체가 도심의 환경을 책임지게 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환경예산을 지정한 특정 업체에 쓰레기처리를 위탁함으로서 일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공무원이 일과 시간에 쓰레기 치우기 위해 동원될 필요도 없으며, 항상 거리는 깨끗하게 유지 될 것이다.
한편 미화원 노조는 매주 화순군과 임금과 근로조건을 협상하고 있어 화순군은 또다른 노조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된다면 차라리 광주시 또는 다른 지자체와 같이 환경미화문제를 민간 업자에게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낳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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