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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영역과 백신의 종류 | | | 입력시간 : 2015. 08.16. 00:00 |   |
면역의 주요 2가지 영역으로 유전면역과 획득면역이 있다. 사람은 특정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하는 유전정보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를 유전면역, 태생. 선천적 면역, 종면역이라고 한다.
획득면역은 일생 동안 얻어지는 면역으로 자연, 인공면역이 있다. 2가지 방법으로 자연적으로 면역을 얻게 되는데 첫 번째 질병으로부터 얻는 것으로 특정 항원에 대해 첫 노출 후 2차 침입에 대해 즉시 반응하는 항체 및 기억세포를 공급하는 면역계가 우리 몸에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우리 몸 자체가 항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자연획득면역이라고 하며 능동면역이라 하고 일반적으로 면역이 오래 지속된다. 두 번째 모체로부터 항체를 받는 방법으로 어떤 항체는 태아기에 모체로부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들어간다.
이런 형태의 면역을 수동면역이라고 하며 어떤 항체는 모유수유를 통해 수동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일생동안 지속되는 능동면역과 달리 수동면역은 지속 기간이 짧으며 모체의 항체는 출생 후 약 6개월정도만 영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면역방어의 기간을 연장시켜 준다.
일반적으로 2가지 방법으로 인공적인 면역을 얻게 되는데 첫 번째는 백신에 의한 방법이고 두 번째는 면역글로불린의 투여에 의한 것으로 둘 다 인공획득면역을 제공한다. 백신이란 인체에 투여하여 병원체처럼 항체형성을 자극하도록 만들어진 항원을 가진 물질이며 독성이 약해진 바이러스 등은 항원으로서의 작용은 계속 남아 있어서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계를 자극한다.
항체 생산을 자극하기 위해 죽거나 독성이 약해진 병원체를 사용하는 것을 예방접종 혹은 면역화라고 하고 죽거나 독성이 약해진 병원체의 용액을 백신이라 하고 이는 몸을 자극하여 자신의 항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능동면역이라 한다.
독소는 위해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변형되었지만 여전히 면역반응을 나타내는 항원으로서의 작용은 할 수 있어 이를 유독소라고 하며 몸에서 항체의 생산을 자극하기 때문에 능동면역이라 한다.
예방접종의 목적은 1차 노출을 제공하여 기억세포의 형성을 자극하는 것이며 추가 접종의 목적은 다른 용량의 백신을 투여함으로써 제 2차 반응을 자극하는 것이다. DTP주사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에 대한 능동면역을 자극하고 MMR백신은 이하선염(볼거리), 풍진, 홍역 등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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