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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남에서 제주 간 여객선 많다. | 항공편이 없으면 뱃길로 천천히 유람해도... !
| | | 입력시간 : 2015. 09.07. 00:00 |   |
 | 전남 장흥-제주간 쾌속선 |
| 전남 남해안에서 바닷길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0%가 증가한 160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제주를 찾은 700만여명 중 23%가량이 전남 남해안에서 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전남에서 제주 뱃길을 안내한다<편집자>.
◆여수↔제주 여객선 다음 달 9월15일쯤 취항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뱃길이 다음 달 중순에 열린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승객 8백20여 명과 차량 200여 대를 실을 수 있는 여객선 한일 골드스텔라호가 9월 15일쯤 여수 제주 항로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한일 골드스텔라호는 여수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해 제주항에 오후 1시 20분에 도착하고, 제주항에서는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여수항에 밤 10시 20분에 도착한다.
여수 제주 항로의 여객선 취항은 지난 2천4년 이후 11년 만이다.
◆장흥 노력도 - 제주 성산포
장흥군(군수 이명흠) 노력항에서 제주도 성산포항을 왕복하는 정기여객선의 해상여객운송사업이 금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면허 승인 되었다.
지금까지 본 면허 승인을 위해 장흥군에서는 1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객항 기반시설을 완료하였고 면허권자인 (주)장흥해운에서도 쾌속여객선 오렌지호를 장흥 노력항에 입항하여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
하루에 장흥 노력항과 제주도 성산포를 2회 왕복하며 운항시간은 당초 1시간 40분 이였으나 완도군 해역의 저속운항으로 1시간 50분 소요될 예정이다.
◆강진 -제주간 뱃길
전남 강진군이 마량~제주간 항로를 통해 물류와 사람이 오가는 신 해양관광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강진 군수는 “그동안 마량~제주간 운송 사업 면허 신청을 위해 애써온 관계자 여러분과 반가운 소식을 애타게 기다려온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짧은 시간에 제주를 방문할 수 있는 쾌속선 취항 추진은 물론 사회간접시설과 관련한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강진군과 (주)동승레저는 지난해 4월 강진 마량항~제주항간 정기여객선 운항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강진 마량~제주간 여객선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 녹동∼제주 간 뱃길
전남 고흥녹동 에서 향일해운이 제주도 가는 배를 탈수 있다
녹동(나로호 발사한 전남고흥군의 최남단 소록도가보이는곳)에서 제주도 서귀포까지 운항한다
매일 운항이고 녹동에서오전8시30분에 출항해서 서귀포 오전11시 도착 돌아오는 편은 서귀포 오후4시30분 출항이다.
소요시간은 두시간반 예상이고 지난 2013년2월23일부터 운항한다.
◆광주에서 완도-제주, 목포- 제주
광주 터미널에서 버스로 완도,장흥, 목포로 이동해서 제주까지 가는 방법도 있다.
(주)한일고속측은 꿈의 여객선이라 불리는 위그선을 시속 180~200㎞ 속도로 완도~제주 애월항 간을 40분 이내에 주파하게 되며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배 멀미가 없고 저고도 운항으로 고소공포증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초고속 여객 전용 위그선 취항은 광주~완도 간 국도13호선, 목포~완도간 국도2호선 4차로 확장 준공 등 육상 도로망 개통과 함께 대도시로부터 완도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지속적인 해상여객 증가로 이어져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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