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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발전특별법안 국회 공청회 개최 | 3개시도 지역민, 전문가 등 200여명 참석
| | | | 입력시간 : 2006. 06.29. 00:50 |   |
김학송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주최하고 경남. 부산. 전남 3개시도가 후원하는 남해안발전특별법안 국회공청회가 어제(28일) 오후 국회헌정 기념관에서 3개시도 지역민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해양국가 성장의 새로운 발원지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안의 의원 입법추진을 앞두고 국회차원에서 중앙부처와 국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3개 시도는 지난3월 특별법안 합의이후 창원에서 지역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1차적으로 법안을 보완한바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신정철 박사의 사회로 그동안 특별법안 작성에 전문가로 참여해온 영산대 유상현 교수의 특별법 입법취지와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건교부, 환경부, 해수부 등 특별법안 관련 중앙부처 담당과장과 이화여대 교수 등 중앙전문가, 3개시도의 지역전문가 등 8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특별법안의 핵심내용과 관련이 있는 중앙부처에서 대부분 참여하기 때문에 중앙부처 시각에서 남해안발전특별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3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지역국회의원들과 협의해 법안을 보완한 후 의원서명 작업을 거쳐 7월이후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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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