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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수질(속질)의 친크롬세포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2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으로 카테콜라민호르몬에 속한다. 그 효과는 자율신경계의 교감분할의 자극에 의한 효과와 비슷하나 자율신경계와 비교하여 수질호르몬의 효과가 10배 정도 더 오래 지속된다.

그 효과로 우선 심박출량과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심장 혈관을 확장하며 정신적 민첩성과 호흡률을 증가시킨다. 또한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교감신경에 의해 지배받으며 자극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시상하부에서 시작하며 척수를 경유, 전달되며 부신피질 뿐만 아니라 수질도 활성화시킨다.

활성은 보다 큰 육체적 활동 즉, 싸우거나 도망가는 반응에 대비해 신체를 준비하게 한다. 부신속질(수질)의 과도한 자극은 인체의 축적된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소진시키며 부신겉질의 과도한 스테로이드 분비는 면역체계의 현저한 손상의 우려가 있다.

다시말해 스트레스 환경의 오랜지속은 인간의 질병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켜 결국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부신수질의 호르몬으로 카테콜라민 계통인 에피네프린의 작용은 우선 심박출량의 증가와 말초에서의 혈관수축을 통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호흡률을 증가시키며 기도를 확장시킨다.

근육수축의 효율을 높여주고 당원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비율을 증가시켜 혈당농도를 상승시킨다. 더하여 지방으로부터 지방산이 분해되는 비율을 증가시켜 혈중 지방산 농도를 상승시킨다. 뇌하수체의 샘뇌하수체(전엽)로부터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일반적인 혈관수축을 통해 혈압을 상승시키며 모든 효과가 에피네프린과 비슷하나 그 정도(효과)는 낮은 편이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