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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분비와 옥시토신의 역할 | | | 입력시간 : 2015. 11.30. 00:00 |   |
젖분비(수유)에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이 필요하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높은 혈장농도는 임신 중 프로락틴의 분비를 억제하며 이후 분만후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혈장수준은 감소하며 뇌하수체 전엽이 프로락틴을 분비하는것을 허용한다.
유즙분비는 출산후 2~3일부터 시작하며 그동안 젖샘은 단백질과 항체가 풍부한 노랗고 물같은 첫젖(초유)을 생산한다. 프로락틴도 유즙 분비에 필수적이며 옥시토신도 유즙분비에 필요하다. 젖을 빨 때 젖꽃판에 있는 신경흥분이 자극된다. 신경흥분은 유방에서부터 시상하부로 전달되며 시상하부는 옥시토신을 유리(분비)하기 위해 뇌하수체 후엽을 자극한다.
옥시토신은 혈류로 유리되어 유방으로 이동하며 소엽의 평활근을 수축시킨다. 이를 통해 아기가 엄마의 젖꼭지를 빨대 관으로부터 유즙이 나온다. 젖을 빠는 작용과 옥시토신 유리를 유즙구출반사라 하며 모유수유는 유즙분비를 원활하게 만든다. 프로락틴은 유즙생산을 자극하고 수유를 자극하며 옥시토신은 유즙구출반사와 유즙의 흐름을 자극한다.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유발하며 이는 혈액손실을 최소화하여 자궁이 임신전의 상태로 더 빨리 회복되도록 돕는다. 옥시토신제제로 불리는 약을 출산후 복용하는 것은 자궁수축을 야기하여 산후 출혈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신생아는 출산후 즉시 생존하기 위해 적응을 해야 하는데 우선 호흡을 시작해야 한다.
첫 번째 깊은 호흡은 폐를 확장시키고 생명을 주는 산소를 신생아에게 제공한다. 이는 폐쪽으로의 혈액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첫 번째로 배설하는 변은 부드럽고 짙은 녹색을 띠는데 이를 배내똥(태변)이라고 한다. 적응이후 신생아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하며 보통 신생아기는 출생~4주까지이며 영아기는 출생1개월이후~생후 1년까지이며 유년기는 2세~사춘기까지 지속되며 청소년기는 사춘기에서부터 성인까지를 뜻한다.
이 시기는 호르몬을 특징으로 하며 엄청난 성장과 격변의 시기이며 신체적으로는 생식이 기능하다. 성인기는 사춘기~노인까지 이며 가족문제, 직업적인 목표가 있으며 노화는 노년기의 과정으로 죽음으로 연결되며 다른 목표를 추구하는데 평생동안 모아온 지혜를 전해주는 시기이기도 하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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