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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의 역할과 산-알칼리의 균형조절 | | | 입력시간 : 2016. 01.10. 00:00 |   |
칼슘은 뼈와 치아의 형성과 근육의 수축, 신경흥분을 전달하며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칼슘의 약 99%는 뼈와 치아에 존재하며 부갑상샘호르몬이 혈장내 칼슘농도조절에 주요한 조절기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은 칼륨 다음으로 세포내액에 많은 양이온으로 심장과 근육, 신경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장질환은 고마그네슘혈증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며 마그네슘 함유 제산제의 남용이 원인이 되고 있다.
저마그네슘혈증은 과도한 이뇨제 치료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만성알코올중독 환자뿐만 아니라 자간전증이 있는 임산부에게도 유발될 수 있다. 염소는 세포외액의 주요한 음이온으로 염소는 주로 나트륨을 따라 움직이고 수동적으로 이동하며 혈장내 염소의 농도변화는 산-알칼리 균형에 영향을 준다.
혈장내 염소농도가 감소되면 저염소혈증, 혈장내 중탄산염 농도가 증가하여 알칼리증이 유발된다. 고염소혈증은 혈장내 중탄산염 농도의 감소를 유도하여 산증이 된다. 나트륨과 같이 염소도 대체적으로 이뇨제 치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중탄산염은 산-알칼리 균형에 중요한 음이온이며 알칼리성 물질로 신체내 과잉의 산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로 이산화탄소가 혈액내에서 운반되는 경로로 사용된다. 배설은 신장에 의해 이루어지고 신체의 요구에 의해 흡수, 배설되기도 한다. 산과 알칼리의 균형은 신체의 PH조절에 따르며 세포외액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변화는 오직 PH가 7이상 일때만 일어나고 PH의 변화는 심각하게 심장, 신경기능에 영향을 준다. 산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동안 수소이온을 내놓는다. 수소와 음이온으로 나뉘어지는 물질로 알칼리는 화학반응시 수소와 결합하여 용매로부터 수소를 제거하는 물질, 수소를 받아들이는 수용자이다.
PH는 용매에 녹아있는 수소의 수를 표시하는 측정단위로 수소의 수가 증가할수록 PH는 감소하고 수소의 수가 감소할수록 PH는 증가한다. 혈장PH의 정상은 7.35~7.45이며 혈장의 PH가 7.35보다 작으면 산증, 7.45보다 크면 알칼리증이라고 한다.
류재문 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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