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혈액은 T세포를 가슴샘에서 여러 림프조직, 림프절과 비장으로 운반한다. T세포는 림프조직에서 살고 일하고 재생산되며 혈액내를 순환하는 림프구의 70~80%를 차지한다. B세포는 태아의 간, 골수에서 분화하고 T세포와 같이 림프조직내에 있다.

혈액내를 순환하는 림프구의 약 20~30%를 차지한다. T세포는 세포대 세포의 접촉을 통해 직접적으로 항원을 공격하는데 이를 세포매개성 면역이라고 한다. B세포는 항체를 분비하여 간접적으로 항원을 공격하며 이를 항체매개성 면역이라고 하며 혈액이나 다른 조직액에 의해 운반되기 때문에 이를 체액성 면역이라고도 한다.

T세포기능으로 세포매개성 면역은 많은 병원체, 암세포, 장기이식 같은 외부조직에 대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1단계로 큰포식세포는 항원을 소화하여 표면으로 밀어내며 큰포식세포가 항원을 표면으로 밀어내는 것을 항원제시라고 한다.

T세포는 항원과 결합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이 수용체에 항원이 결합하여 T세포가 활성화되는데 이 과정을 T세포 활성화라고 한다. 활성화된 T세포는 계속 분열하여 그 수가 많아지며 이런 T세포집단을 클론이라 하며 이에는 4가지 하부집단 즉, 살해 T세포, 도움 T세포, 억제 T세포, 기억 T세포가 있다.

살해 T세포는 항원세포막에 구멍을 뚫는것과 포식세포를 증가시키는 림포카인을 분비하는 2가지 기전으로 항원(병원체)을 파괴한다. 세포대 세포의 전투에 직접 개입한다. 도움 T세포는 T세포 및 B세포 둘 모두를 자극하는 림포카인을 분비하여 면역반응을 증가시킨다. 억제 T세포는 항원이 파괴되었을 때 면역반응을 억제한다.

즉 T세포와 B세포의 활동을 조절한다. 기억 T세포는 항원 파괴작용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는 어떤 항원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였다가 나중에 그 항원이 나타나면 면역세포들을 빨리 재생산하여 빠른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한다.

류재문프로필:중국사체해부연수팀장.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