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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과 강원랜드와 화순군이 공동 출자한 전남 화순군 ㈜바리오화순(자본금 637억원)은 그간 5년간 자본금만 잠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주주들의 리조트 사업을 사양사업으로 판단, 눈을 돌리고, 이렇게 리조트 사업이 물 건너 가면서 현 집행부는 식품사업을 염두에 두고 일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주주 측에서 감사를 투입, 타당성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리오 화순은 석탄 산업을 대신할 성장 동력을 찾는다며 지난 2011년 말 설립된 '바리오화순(주)'은 화순군과 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가 655억원을 출자한 회사로 사실상 공기업의 성격이 강하다.

이에 대해서 문종안 대표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난 12월 15일 용역 공고를 내고 지난 2월 5일 까지 응모 업체는 아이템 제안서 제출을 요구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제안서 마감일 까지 제안서가 접수 됐으나 내용이 미흡해서 다시 18일까지 연기를 했으며, 또 흡족한 제안서가 접수 되지 않아 다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제안서 문제가 흡족하지 않자, 바리오 화순측은 일부 농민과 군민들로 구성된 명색이 위원단으로 구성된 수명의 사람들을 동행해서 광해공단에 건의 형식으로 방문하여, 사업성에 대한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화순군 의회도 바리오 화순 측에 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 할것을 촉구 하는 성명서를 발표 한 바 있다.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은 “내부감사도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 같고 실지로 우리 외부감사 특히 화순군 의회에서 군비를 넣었기 때문에 반드시 감사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한바 있다.

화순군도 200억원 넘게 출자해 이사로 참여하고 있어 상당한 관심을 기우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 해당 과장도 "저희가 가령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하더라도 3분의 1에 못미치는 지분이어서 광해관리공단이나 강원랜드를 설득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고 말한다.

(주)바리오 화순은 지금까지 지지부진 한 상태가 되어 애물단지로 전략할 단계에 있어 군민들의 가슴만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