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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6일
비뇨기계의 개요와 신장질환
입력시간 : 2016. 02.26. 00:00확대축소


ㅁ 보낸사람 류교수의 건강상식

ㅁ 기사제보 내용 비뇨기계는 4개의 기관으로 구성되며 좌우 1쌍의 신장은 오줌을 만들며 1쌍의 요관은 오줌을 방광까지 보낸다. 방광은 오줌을 받아 임시 보관, 저장하며 요도는 오줌을 체외로 배출한다.

비뇨기계는 노폐물의 배설과 함께 혈액의 조성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생식기계는 생식세포(정자, 난자)를 생산하며 새로운 개체가 독립적으로 살아나갈수 있을 때까지 기르는 역할을 한다. 비뇨기계 질환으로 우선 요로결석증이 있다.

요로에 요산염, 인산염, 수산염 등으로 형성된 응고물을 말하며 주로 신우, 신배, 방광내에 형성되며 소변의 흐름을 막거나 궤양, 출혈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배뇨곤란, 수신증, 신우신염 등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요산결석은 산성뇨에서 형성되기 쉬우며 요로폐쇄는 결석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방광염은 요도가 굵고 짧은 여성에서 주로 호발하며 일반적으로 전신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세균의 상행성 감염이 많으며 임상적으로 오줌이 자주 마렵고 동통, 오줌이 혼탁하며 빈뇨, 하복통, 배뇨곤란 등의 3대 증상이 있다. 가끔 상행성으로 파급되어 신우신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요로에서의 유두종은 육안적으로 융모모양, 유두모양으로 발육하여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잠재적인 악성 종양으로 취급된다. 신장에서의 질환으로 신우신염이 있다. 신우와 신장실질의 감염에 의한 염증이며 가장 흔한 신장병이다. 원인은 소아에서는 선천적 이상으로 방광~요관의 역류현상에 의해 일어나고 성인에서는 전립선 비대, 요로협착, 요로결석, 요로종양, 방광염 , 임신 등에 의한다.

원인균은 장내 정상세균인 대장균이 가장 흔하고 발열과 배뇨곤란, 빈뇨, 소변의 참기 어려운 증상, 늑골, 척추 각 부위의 통증이 주증상이다. 상행성 감염으로 방광염에서 시작하여 요관염, 신우염, 신우신염의 순으로 파급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감염되기 쉽다. 사구체 신염은 신장의 사구체에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염증성 질병으로 진단은 임상증세로 진단가능하여 다분히 임상적인 진단병이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요독증과 생식기 질환

급성 사구체 신염은 연쇄상구균의 상기도 감염후에 흔히 오고 만성 사구체 신염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1년 이상 단백뇨가 진행된다. 더욱 진행되면 신장 위축이 일어난다. 증상은 얼굴이 붓고 혈압이 상승하며 소변량이 감소하고 혈뇨 동반, 진행되면 온몸이 붓고 경련을 일으키며 시력장애, 호흡곤란, 의식장애 등의 증상의 출현과 함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요독증은 신장의 기능장애로 몸안의 노폐물이 오줌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혈액속에 들어가 중독을 일으키는 병이다. 구토, 현기증, 두통, 시력감퇴, 전신경련의 증상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는 신원(네프론)의 기능장애에 의해 요소와 기타 단백대사의 배설이 부적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신장기능의 장애에 의해 핍뇨, 무뇨가 된 상태를 신부전이라고 한다. 신증후군이란 고도의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지혈증, 전신부종이 주 증상이다. 신장부위의 악성종양으로 신장세포암이 있다.

전체 장기의 1~3% 정도의 발병률과 악성신종양의 90%를 차지하며 50~60대에 호발한다. 주로 화학물질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괴사, 발열, 권태감, 쇠약, 체중감소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윌름즈종양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10세 이하 소아에서 자주 발생한다. 임상적으로 혈뇨, 복통이 일어나며 장폐색, 고혈압이 발생하기도 한다. 종양이 발견되었을때는 이미 폐까지 전이된 경우가 많다.

질, 자궁의 염증질환으로 자궁경관염이 있다. 급성 및 만성자궁경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연쇄상구균, 장내구균, 대장균 및 포도상구균 등이다. 급성자궁경관염은 흔히 분만후 나타나며 만성자궁경관염은 부적절한 성교나 치료, 에스트로겐의 과다분비, 자궁경관 점액의 고알칼리성 등이 있다. 자궁내막염이 있다. 비교적 감염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염증은 비교적 드문편이다.

출산후에 처치잘못과 태반잔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갱년기 전후의 여성에서 호발하는데 성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며 차후에 자궁암으로 진전될 수 있다. 종양질환이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층의 평활근층에 발생하며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불임 및 부정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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