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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화순에서 개최

제16차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하 세계유산협의회) 정기회의가 30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세계유산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시협의회 CI 제작 등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도시 헌장’ 제막식을 통해 세계문화유산도시의 역할과 중요성을 대내외에 천명해 세계유산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세계유산헌장 동판 제막식, 화순고인돌유적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경주시(경주역사문화지구), 서울 종로구(종묘, 창덕궁, 공주시(백제유적지구), 수원시(수원화성), 경기 광주시(남한산성),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경북 안동시(하회마을), 화순군(고인돌유적) 등 13개 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2010년 11월 출범, 세계문화유산 보유 도시를 순회하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구충곤 화순군수는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차기 회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인허가과>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 집합교육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 손씻기, 건강한 스트레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급식소를 위한 집합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원장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과 건강한 스트레칭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원장대상 집합교육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클레이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교육과 함께 자료를 어린이급식소와 공유했다.

이어 25일(금) 조리원 대상 집합교육을 통해 손씻기 교육과 함께 전문 스포츠 강사를 초빙하고 스트레칭 밴드를 제공, 조리작업 전 스트레칭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조리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조리원은 “평소 일을 하면서 어깨가 많이 아팠는데 쉽고 간단하게 내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환경과>화순군,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대비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쳐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군은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하여 각자 정해진 책임청소구역에서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자기 생활환경 주변은 스스로 청결히 하자는 녹색생활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집게차량 등 수거장비를 활용해 51곳에서 방치된 쓰레기 26톤을 수거하고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를 계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청소는 우리 군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를 대비해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민관이 한마음으로 집중 수거함으로써 청결하고 아름다운 명품화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명품화순 이미지에 걸맞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기센타>화순군, 농업인 정보화역량 강화

컴퓨터 기초 등 9개 과정 6월까지 운영

화순군 (군수 구충곤)은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 정보화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전산실에서 농업인정보화교육을 컴퓨터 기초부터 블로그활용 교육까지 9개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 한글․엑셀 기초교육은 물론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운영, 농산품 사진 촬영방법, 블로그 만들기부터 활용까지 획기적인 농업인정보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컴퓨터 기초 과정 등 9개 모든 과정에 대한 교육 신청이 조기에 마감 되는 등 농업인들의 정보화교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교육에 참여한 진혜화씨(화순읍)는 “처음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두려움이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된 자신을 보며 성취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인터넷을 활용해 농산물 홍보 및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기초적인 정보화 능력뿐 아니라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홍보‧판매까지 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