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8일 화순군 주요 소식 | ◆<총무과>(재)화순장학회, 장학생 107명 선발
◆<농업기술>화순군,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기술지원 강화 | | | 입력시간 : 2016. 04.08. 00:00 |   |
◆<총무과>(재)화순장학회, 장학생 107명 선발
정기이사회 열어, 1억3,240만원 장학금 지급키로
정기이사회 열어, 1억3,240만원 장학금 지급키로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화순장학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2017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화순장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15년도 예산결산(안) 및 2016년 예산(안), 정관 개정, 2016년도 장학생 선발 확정(안), 2017년도 사업계획(안) 등 5개의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관내 고등학생 42명, 관외 고등학생 9명, 관내고 졸업 대학생 28명, 관외고 졸업 대학생 11명, 특기자 3명, 생활곤란자 14명 등 총 10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화순장학회는 장학금을 1억3,24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며, 상반기분은 4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2016년도 화순장학생 선발 확정명단은 8일 군청 홈페이지를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재)화순장학회는 현재 68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2018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을 확대 조성해 지역 학생들에게 인재육성 장학사업 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화순군,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기술지원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해 매실 주산지에서 많이 발생한 복숭아씨살이좀벌의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을 비롯해 읍면상담소장 등 2개팀 8명으로 방제기술지원단을 구성, 주산단지 북면 등 각 읍면 주요 재배지에 기술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이하 좀벌)은 1년에 한 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매실,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에 주로 피해를 주며 성충이 과실에 알을 낳게 되고 부화한 애벌레가 씨방 속으로 침입해 종자를 갉아먹으면서 성장한다.
좀벌 방제를 위해서는 피해가 심한 과수원은 땅에 떨어져 있는 씨를 수거해 물에 담가서 성충이 출현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성충 방제를 위해서는 맑은 날 오전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좀벌은 성충 기간을 제외하고 생육기에는 씨앗 속에 살기 때문에 어린 과일 속에서 알을 낳는 시기, 즉 과일 크기가 직경 1cm 정도 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약제를 2∼3회 충분히 뿌려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등록된 약제는 없기 때문에 매실에 등록된 살충제로 방제해야 하며, 특히 지난해 피해가 심했던 과원은 꽃이 만개된 10일 이후(보통 4월 상순)에 2∼3회 정도 10일 간격으로 방제해야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4월평균 기온이 2 ~ 3℃ 높아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해충의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실을 비롯한 복숭아, 자두 등 시기별로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발생 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적기에 방제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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