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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호남 국민의당 압승 |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가?....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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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국민의당은 광주전남에서 압승을 거두며 호남을 대표하는 정당이 됐다.
선거 결과 분석과 앞으로 전망을 살펴본다.
국민의당 바람은 돌풍을 넘어섰다.
국민의당은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16개를 가져갔다.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던 광산을과 북구을, 서구갑에서 모두 이겨 광주에서는 8석을 모두 챙겼고, 전남에서는 10곳 가운데 8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더민주에 내준 곳은 이개호 의원이 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유일하고, 한 곳은 순천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다.
호남이 선택하는 정당을 바꿈으로써 생산적인 경쟁 체제를 만들고 그것이 야권 내의 기존의 무능과 무기력을 극복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해야 할 것이다.
사실상의 호남 싹쓸이로 국민의당은 호남의 정치 주도권은 물론 중앙 무대의 캐스팅보트도 쥐게 됐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모두 원내 절대 다수를 차지하지 못한 상황에 각종 법안 처리 등에서 국민의당이 어느 당과 손을 잡는지에 따라 정국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마련한 발판을 기반으로 전국 정당으로 외연을 확대해야하는 과제가 남았다.
국회 내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대권 과정에서 집권 가능성 수권 정당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줘야 된다는 것이 전제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텃밭에서 참패한 제 1야당, 더민주당은 내홍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계 은퇴, 대선 불출마를 언급하며 배수진을 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가 당장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선을 앞두고 호남의 지지를 다시 어떻게 모아내느냐가 과제로 던져졌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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